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2일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16k)에 대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그린메탄올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최근 머스크 등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한 메탄올 추진선의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메탄올의 ‘선박 대 선박(STS) 방식’ 연료 공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린메탄올 공급을 위한 국제 항만 간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메탄올 공급 자체안전관리계획 승인 업무지침’ 마련 등 관련 제도 기반을 정비하고, 작년 7월과 11월, 2번의 메탄올 공급 실증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해외 항만과의 유치 경쟁을 뚫고 이번 실증 건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우리 무역항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항만으로서 세계에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의 성장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메탄올 공급 표준작업절차를 마련하는 등 관련 제도를고도화하는 한편,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의 경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섬 지역 주민들의 민생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도 택배 추가 배송비와 여객선 운임을 지원한다. 먼저, 택배서비스 이용 시 육지보다 높은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섬 주민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전국 322개 섬에 거주하는 76만 6천여 명의 섬 주민들은 1인당 연간 40만 원까지 실제로 지불한 택배 추가 배송비 전액을 연중 지원받을 수 있다.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은 특히 택배 이용 수요가 많은 설 명절 전·후로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택배 이용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되며, 증빙자료가 확인되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섬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위해 섬 주민 여객선 이용 운임을 지원한다. 섬 주민들은 여객 운임 구간별로 단거리 구간은 최대 2천 5백 원, 장거리 구간은 최대 7천 원까지만 부담하면 되며, 섬 주민 명의의 비영업용 차량 중 5톤 미만의 화물자동차 · 승용차 ·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의 추출물에서 간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1년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식품과학부 김진우 교수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담수 미세조류 계통분류 및 유용정보 확보’ 연구를 통해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 연구진은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가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대량배양 기술을 통해 추출물을 다량으로 확보한 후, 항암 효과에 대한 생리활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추출물이 간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등 항암 활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간암 억제 효능이 확인된 국내 서식 담수 미세조류가 향후 간암 치료용 소재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능성 천연소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와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등 여당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시당위원장과 시장 인사말 ▲주요 현안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 주요 비전 사업과 지역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하여 시정 주요 현안의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현안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시는 올해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양대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설명절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행사를 펼친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청주의 11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부서별로 점심식사를 하거나 먹거리를 구입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5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하여 명절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장애인거주시설인 청주에덴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켜주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북 교육가족 모두가 앞으로도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매년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6일에는 청주육거리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시각장애인시설인 광화원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2024년 갑진년 새해 제주도민들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탐라국 입춘굿’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2일 춘경문굿으로 시작한‘2024 탐라국 입춘굿’이 4일 도진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탐라국 입춘굿 축제는 기존에 제주시에서 행사를 후원해 왔으나, 탐라국으로서 제주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로 위상을 높이고 서귀포시 지역까지 행사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주도 후원으로 진행됐다. 입춘날인 4일에는 1만 8,000여 제주의 신들을 굿판에 모시는 초감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초감제 이후 인간세상의 번성을 기원하는 자청비놀이와 풍농을 기원하는 굿 놀이인 세경놀이가 진행됐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도민들과 함께 낭쉐(나무 소)를 이끌고 관덕정 일대를 행진하는 낭쉐몰이, 탐라국 왕이 몸소 쟁기를 끌며 모의 농경의례를 행한 것에서 유래한 친경적전(親耕籍田)을 재현했다. 낭쉐몰이 이후 오 지사는 입춘덕담을 통해 “70만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소망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4일 낮 12시 서문시장 인근 식당에서 제주도청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서문시장 인근 상권을 둘러보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설 명절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던 중 도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지역상권 이용과 소비활동에 솔선수범하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이번 오찬이 마련됐다. 오찬 이후 오영훈 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2024 탐라국 입춘굿 행사에도 참여한다. 한편 제주도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공직자를 비롯한 도민 모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월 5일자로 고민자 소방준감이 제18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소방안전본부장은 1964년 제주 출생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한 40년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소방준감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학교장(2023),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2021),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2021),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장(2018),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장(2016)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제주소방 역사상 최초의 여성 본부장으로 지방과 중앙조직을 두루 거치며 쌓은 다양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뛰어난 업무기획·추진력을 겸비한 정통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방조직의 존재감은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역량에서 시작한다”는 신념을 가진 고민자 본부장이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장 전문성’이다. 5일 취임과 동시에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묘역을 찾고, 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월 3일과 4일 양일간 재일 경상남도 도민회 신년회를 찾아 축하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2월 3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설립 50주년 재일 동경 도민회 신년회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재일 가나가와현 도민회 신년회를 찾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고향사랑의 마음과 아낌없는 도정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동경 도민회 신년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조원제 재일도민회장, 손영태 동경 도민회장, 윤덕민 주일 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경 도민회 설립 5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경 도민회는 지난 1974년 6월 설립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재일도민회 중 최대 회원 수인 450여 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1회 재일경남도민회 회장단 교류회(2018년)’를 개최하는 등 도민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나가와현 도민회 신년회에는 조원제 재일도민회 및 가나가와현도민회 회장, 김옥채 요코하마 총영사, 도민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가나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5일(31일간)까지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을 통해 모집한 경청넷 회원 202명 중 125명과 경청넷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할 실무운영팀 8명 등 총 133명이 참석했다. 경청넷은 올해가 갑진년인 것에 착안하여 ‘갑진’과 발음이 같은 ‘값진’을 따서 ‘값진 청년이여, 도약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활동을 시작한다. 8개분과(관광·교육·로컬농어업·창업·문화·일자리·주거복지·참여권리)를 구성하여, 청년들만이 낼 수 있는 참신한 정책 제안, 오는 9월 개최되는 ‘경남 청년 엑스포(EXPO)’ 주도적 참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서포터즈‧자원봉사자 활동 등 굵직한 미션 달성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2023년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대상팀 ‘형동생사이’ 축하공연,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축하영상, 퍼포먼스(볼풀공으로 박 터뜨리기) 및 단체 기념촬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저녁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제4대 구자천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제5대 최재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1900년 마산상호회로 시작하여 2010년 마산, 창원, 진해의 행정통합으로 2011년 통합 창원상공회의소로 출범했고, 지역의 발전과 지역 상공업계의 권익 신장,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9일 회장 임기를 마친 구자천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펀드 조성과 산청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 현장과 행정·공공기관 등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재호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행동과 실천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창원상공회의소와 상공계 여러분 덕분에 우리 도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참가 예정 학생이 305명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농촌유학 지원금 규모나 기간이 축소됐음에도 농촌유학의 인기는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는 최근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증가하고, 지난 3년간 농촌유학의 생태친화적 감수성 증진 효과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참가하는 서울 학생은 305명으로, 강원 90명, 전남 138명, 전북 77명이다. 지역별로는 강원 (신규 58명, 연장 32명), 전남 (신규 54명, 연장 84명), 전북 (신규 38명, 연장 39명)으로, 신규 신청은 강원 지역이, 연장 신청은 전남지역이 가장 많다. 거주유형/학년별 신청유형은 보호자와 함께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269명(연장 137명, 신규 132명), 유학센터형 34명(연장 16명, 신규 18명), 홈스테이형 2명(연장)으로 가족체류형이 대부분이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5학년이 63명으로 가장 많다. 신규참가(150명) 신청유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