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29일부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지원금 지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위로금 5백만 원(1회) ▲생활안정지원금 매월 20만 원 ▲연 5백만 원 한도의 의료비며, 대상은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 결정을 받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다. 이번 지원금 가운데 위로금과 생활안정지원금은 처음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5월 박형준 시장이 피해자 대표 등을 직접 만나 피해자의 실질적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지원조례 개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지급한다. 박 시장은 지난해 5월 피해자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하나하나 직접 들었다. 이때 시장은 과거 부산에서 일어났던 국가폭력으로 인한 인권침해에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위원회 자문과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지원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원금 지급을 위한 올해 예산 27억 9천만 원을 편성했다. 신청은 지급신청서와 각종 구비서류를 시 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300만 원 씩 추가로 지원한다. 앞선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과 합하면 5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을 예비비로 편성, 지난 25일 서천군에 교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상가 당 300만 원 씩 총 8억 4600만 원으로, 도와 서천군이 절반씩 부담했다. 지급은 피해 상인이 서천군에 신고를 하면, 군이 피해 사실을 확인한 후 하게 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뜻밖의 화재로 삶터가 잿더미로 변한 상인들이 다시 일어서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추가 지원책을 마련, 신속하게 집행을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해 23일 오전 7시 55분 진화됐다. 이 불로 서천특화시장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1월 3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세종대로 39)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은 디지털 심화시대 진입에 대응하여 경제·사회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동통신, 디지털 신 산업, 공공 등 전 분야 주파수 공급·활용에 관한 전략이다. 그 간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산업·생활, 공공, 제도 등 분야별 연구반 운영 및 WRC-23 논의 결과 등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계 의견 수렴,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정책 방향에 대해 관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하여 개최한다. 발표는 △「이음5G 등을 활용한 전 분야 주파수 활용의 확산」, △「6G 등 WRC 결과」,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어질 자유 토론과 방청석 질의를 통해 산업계·학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밤 서귀포 해상에서 침몰한 성산선적 4.11톤급 연안복합어선 A호의 실종자 집중 수색 등 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호는 조업을 하고 회항하던 중 27일 오후 9시 53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남동쪽 18.5㎞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해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해역에는 풍속이 초속 8~12m로 불고, 파고는 1~2m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9시 55분경 해경 함정 및 항공대가 출동했으며, 민간어선에도 구조 참여를 요청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에 사고대책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상황실을 어선주협회에 긴급 설치했다. A호에는 한국인 선장(56)과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선원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 중 선원 1명은 구조됐고 선장과 다른 선원 1명은 실종돼 수색 중이다. 구조된 선원은 성산항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제주도는 실종된 선장의 가족에게 사고 대응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선원 실종사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일본 군마현 강제 동원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철거 문제와 관련해 현지 정치권 및 행정당국에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 군마현은 현립 공원에 설치된 조선인 강제 징용 노동자 추도비를 29일부터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나카소네 히로후미 일본 국회 참의원(13선)을 만나 한일관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강제 동원 조선인 추도비 철거 문제 해법을 논의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강제 동원 조선인 추도비를 일방적으로 철거해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어 “일본 전역에 조선인 추도비와 비슷한 시설물이 150여 개 설치되어 있다”며 “군마현 추도비 철거 문제가 다른 지역으로 번지면 한일관계가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현명한 해법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군마현 출신인 나카소네 참의원은 “군마현과 시민단체가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앞서 지난 26일 면담을 가진 야마모토 이치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한일협력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일본 나카소네 히로후미 참의원을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넘어 공동 번영과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도쿄에서 나카소네 히로후미 한일협력위원회 일본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일협력위원회는 1969년 설립된 한국과 일본의 민간 분야 최대 교류단체로 양국의 현안 해결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나카소네 히로후미 이사장은 나카소네 야스히로 일본 전 총리의 장남으로 일본 외무대신(장관)을 역임했으며 1986년부터 현재까지 참의원(13선)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면담에서 오영훈 지사와 나카소네 이사장은 한일 양국의 발전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으며, 가장 먼저 제주-도쿄 직항로 재개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영훈 도지사는 “올해 하반기 내로 제주와 도쿄를 잇는 하늘길을 다시 연결하겠다”며 “직항로 운항 항공사에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카소네 이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일본 고향납세제의 우수 사례를 접목하는 등 지역 특수성을 살린 제도 효율성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의 고향납세제 선도 지방자치단체와 정책을 교류하고 우수 사례를 시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일본 방문단은 27일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청에서 대한민국의 고향사랑기부제와 일본의 고향납세제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고향납세제 우수 사례로 꼽히는 호쿠사이 미술관을 시찰했다. 이번 정책 교류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향납세제를 시행하고 있는 일본 지방정부의 우수 사례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은 개인과 법인이 모두 상한액 없이 거주지를 포함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개인만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만 기부할 수 있다. 특히, 기부 대상 사업을 지정해서 기부하는 일본의 지정 기부제는 우리나라에 도입하면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 사업’ 등 전 국민의 공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주 의원 ( 충남 천안을 ⋅ 3 선 ) 이 ' 철도 지하화 특별법 ' 통과에 발 맞춰 천안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2 월 5 일 오후 2 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지난 9 일 국회 본회의에서 '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 이 통과됨에 따라 경부선 지하화 사업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 특히 기존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의 어려움으로 지적됐던 사업 편익 문제를 기존 상부 부지의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지자체별 사업 추진을 위한 경쟁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국토부에서는 오는 3 월부터 지하화 노선과 연계 구간을 비롯해 상부 공간 개발 구상 , 철도 네트워크 재구조화 등의 내용이 담긴 종합계획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 또한 연말에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사업 중 완결성이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선도 사업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이번 토론회는 이처럼 철도 지하화 사업 논의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상황에서 천안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부선 지하화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의원(남양주병)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3기 신도시 건설 사업과 지하철 9호선 연장, 경의중앙선 지하화 및 복복선화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민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왕숙지구가 자족도시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과 첨단기업단지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필요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관련 주민 공청회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으며, 경의중앙선 지하화 및 복복선화를 위한 지원, GTX-D 덕소역 연결과 GTX-E,F 건설 사업, 지하철 6호선 와부읍 연장,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부지 선정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3기 신도시 성공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지하철 9호선 사업, 경의중앙선 지하화, GTX-D,E,F, 지하철 6호선 연장 등 김용민의원이 요청한 사안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김용민 의원은 ‘소외와 차별 없이 모든 국민이 공정하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이 조정으로 복직한다. 27일 밤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1회에서는 황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강감찬(최수종 분)이 조정으로 돌아온다. 앞서 파직당한 뒤 금주로 돌아간 강감찬은 여수장(송옥순 분)이 황제가 파견한 안무사의 목을 베라고 명령하자 격노했다. 이에 수장들은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강감찬을 처형하라 명하며 생사기로의 위기에 놓였다. 때마침 기병을 이끌고 강감찬을 만나러 온 현종(김동준)이 참수 위기에 놓인 강감찬을 구해내면서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관복을 입고 다시 조정으로 복귀한 강감찬과 김은부의 서고 조우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방 개혁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며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람은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김은부는 다시 조정으로 복귀한 강감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강감찬 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원버튼 아이콘 모양, 무슨 뜻일까요?” 알아보니 생각보다 재밌는 사실이 많았는데, 그동안 동그라미와 직선인 줄만 알았던 전원 버튼이 사실 숫자 1과 0으로 이루어진 아이콘이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공학자들이 컴퓨터 전원 버튼의 ‘켜짐’은 1, ‘꺼짐’은 0으로 표시했고 이 두 숫자를 결합해 오늘날의 전원 아이콘이 된 거라니..! 심지어 분하지만, 오빠 말대로 전원 버튼으로 낭비되는 전기를 아낄 수 있었다! 난 그동안 전원 버튼이 두 종류인 줄도 몰랐는데? ‘1’이 밖으로 나와 있으면 전원을 껐어도 전력이 소모되는 제품, ‘1’이 ‘0’ 안에 있으면 대기 전력이 소모되지 않는 제품이라는 사실! 생각보다 전원 버튼 속에 숨겨진 비밀이 많았다! 그런데 우리 오빠는 왜 대기전력이 없는 제품까지 전부 코드를 뽑고 다니는 걸까..?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은 WHO 권고기준보다 1.5배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고 어린이·청소년 3명 중 1명은 당류 1일 권고기준을 초과하여 섭취하고 있어요. 알고 계셨나요? 식약처에서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저감 표시기준'을 마련하고 나트륨· 당류 줄인 제품을 개발하도록 기술 지원하고 있어요. '나트륨· 당류 저감 표시기준'에 따라 아래 적용대상 품목은 나트륨·당류 함량의 평균값 보다 10% 또는 자사유사제품 보다 25% 이상 줄이면 ‘덜’, ‘감소’, ‘줄인’, ‘라이트’ 등의 문구를 제품에 표시할 수 있어요. ’23년 식약처의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저감 제품은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에서 보실 수 있어요. 나트륨·당류 함량이 높은 원재료 사용을 줄여 시중 유통되는 제품보다 나트륨·당류 함량을 10% 이상 낮췄어요. ◆ 덜 짜고 덜 달게 먹기 꿀팁! Ⅴ ‘덜’, ‘줄인’ 등이 표시된 제품을 찾아보세요! Ⅴ 건강먹거리 코너를 활용해 보세요! 주변의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에 관심을 가지고 덜 짜고 덜 단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