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설 연휴 기간에도 “긴급 이송이 필요합니다”라는 한마디에 분주히 하늘을 누빈 제주소방 119항공대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설날 당일 대동맥 박리 증상을 호소하는 50대 환자 A씨를 제주 소방헬기 ‘한라매’를 이용해 제주에서 서울까지 긴급 이송했다. 제주도민인 A씨는 갑작스러운 허리 및 등 부위 통증으로 제주지역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도내 수용 가능한 병원이 없어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전문 응급치료가 가능한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으로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2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비행 동안 항공대원들은 헬기에 설치된 구급장비를 활용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안정시켰으며, 서울소방본부에 구급차 대기 협조를 요청해 착륙 즉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119항공대원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출동한 119항공대 황성호 대원은 “연휴기간에도 반복되는 출동에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의대 졸업생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여건 마련과 필요한 의료인력을 지방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과 관련해 박 지사는 “지금부터는 양성될 지역의대 졸업생들이 우리 지역에 남아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교육과정 동안 지자체가 학비 등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상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치의대’ 제도를 예로 소개했다. 박 도지사는 정주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고 수준의 교육·주거·문화적 환경을 갖춰 의료인력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들이 만족할 만한 정주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장기적으로 법률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간 협의를 통해 정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이나, 자치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 등을 지자체에 줘야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 민생현장 방문과 관련해서는 “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관세청은 2월 13일 「2024년 관세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사회안전, △국가번영, △글로벌 무역스탠다드 선도를 3대 목표로 하여, ‘5대 분야 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2024년은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새로운 비전 실현의 원년”이라고 언급하면서, “지난 10월 발족시킨 「스마트 혁신 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민 눈높이에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혁신하여 경제활동의 자유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관세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중추국가 관세청으로서 국제사회 연대·공동번영을 위해 개도국 관세행정 발전을 지원하고, 유니패스 해외보급 확대 등 케이(K)-관세행정의 국제표준화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뉴스출처 : 관세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5인이상 모든 사업장) 적용에 따른 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산림사업장의 안전보건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기관을 활용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현장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3월까지 실시하고, 향후 산림사업법인 등 영세한 소규모 산림사업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경영방침 수립 등의 서류작성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산림사업 현장에서 위험성 평가표를 바탕으로 현장 적용 미흡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규모 산림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여 산림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결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산림사업은 험준한 지역 등 작업환경 특성상 타 사업에 비해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사업별 안전사고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안전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은 다음달 3월 6일까지 산림과학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일반국민과 산·관·학·연을 대상으로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시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분야는 ▲산사태 현장대응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 산림 우수종자 생산공급 ▲단기소득임산물 첨단 푸드테크 ▲정원치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화합물 생산 ▲극한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목제품 ▲국산재 활용 한국형 목구조물 혁신 ▲산림과학 공공기술 사업화 실용 ▲친환경 석재산업 및 경제성 제고 등 총 9개 부문이다. 산림산업 현장,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지난해 전자우편 접수와 달리 올해부터는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를 통해서만 제출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제안된 내용은 전문가 검토와 중복성 검토, 우선순위 등 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집단휴진 시 원활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도 및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비상 진료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30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도내 의료원 4개소, 적십자병원 2개소, 보건소 등 보건기관 538개소는 평일 2시간 및 토요일 연장근무를 추진한다.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병원별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등 기관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의료계 집단휴진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현황’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경북도는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은 휴진 전 미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제7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김병근 전 롯데건설 전무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동자 이사에는 김수연 현 공공주택실 기술지원담당 주임이 선임됐으며,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신임 사장과 노동자 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예산 오가면이 고향인 김병근 신임 사장은 1989년 롯데건설에 입사해 34년간 근무했으며, 이 중 12년은 임원으로 건축공사 및 주택공사부문장으로서 시공관리와 사업관리 역량을 축적한 전문가이다. 김 사장은 “장기간 민간경력을 바탕으로 충남개발공사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충남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이사는 노동자 이사제 시행에 따라 실시된 근로자 투표에서 반수를 넘는 85.7%를 득표했으며,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됐다. 노동자 이사는 근로자의 경영 참여 기회 확대와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 역할을 맡는다. 신임 사장과 노동자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지사는 “개발공사는 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개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연수원이 13일 연수원에서 ‘2024 신규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일환으로 교육감 현장 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연수원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신규임용예정 교사 3,144명( 유치원 99명, 초등 1,444명, 중등 1,601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특강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직접 ‘새로운 출발, 함께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현장 중계도 실시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명예롭고 행복하게 교직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교육활동으로 우리 교육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심 주체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이 성장하는 만큼 학생들도 성장한다”며 “신규교사로 애로사항 발생 시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제도 등을 활용해 달라 ”고 당부했다. 연수생들은 경기 교육의 정책 기조인 ‘자율, 균형,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교육감의 응원과 격려로 교사로서 힘찬 새 출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23명은 새마을운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미얀마, 르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2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20~40대 젊은이로서 앞으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될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들이다. 작년 3월부터 대학원 학위과정을 시작하여 올해 8월에 졸업 예정인 이들은 마지막 학기인 논문학기만 남겨둔 채, 이달 말 각자의 나라로 귀국해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자국 환경에 맞게 접목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탄자니아 출신 음잘레 라자크 무하메드 학생(34세,남)은 “탄자니아의 공무원으로서 새마을운동을 배워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지원했다”며, “문화와 환경이 달라 적응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새마을의 본 고장인 경상북도에서 많은 노하우를 배웠으며 이런 기회를 주신 경상북도와 이철우 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말했다. 이철우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도 교육청 3층 접견실에서 교권 침해로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채용된 교육활동보호센터장(초등, 중등 각 1명)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센터장들은 현직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신장에 전문성을 갖춘 교육경력 30년 이상의 초․중등 퇴직 교원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內)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교육활동보호센터장은 △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지원 △분쟁조정 지원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과 연수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권 보호 전담 변호사 채용과 교육활동보호센터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으로의 확대 이전에 이어 이번 교육활동보호 센터장을 신규 채용하는 등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신학기를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센터장 채용으로 교육활동 침해를 받은 교원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자문과 신속한 피해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새 학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최병일 회장과 이동환 수석부회장이 13일 경북도청을 찾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경상북도에 쾌척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최병일 회장과 이동환 수석부회장은 지난해에도 경상북도에 기부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최병일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재림환경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이동환 수석부회장은 부원택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최병일 회장과 이동환 수석부회장은“지방소멸을 막고 고향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출향인들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 경북에 기부를 해주신 최병일 회장님과 이동환 수석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활기 넘치는 경북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작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올해 신설된 일자리 채움 청년 지원금 알아봐요” 빈일자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고용보험에 가입한 청년에게 3개월·6개월 차에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직접 계좌로 지급해주는 사업입니다. *빈일자리: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대분류 ‘C’에 속한 기업 모두 해당) 음식점업, 농업, 해운업, 수산업(소관부처 추천기업만 해당) 지원 가능 대상은? - 만 15~34세 청년 - 제조업 등 빈일자리 중소기업 근무 - ’23.10.1.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주 30시간 이상) - 3개월 이상 근속 신청 방법은? 고용 24 누리집을 통해 지원금 신청 가능 * 예산 소진 시 선착순 신청 마감 문의 방법 자세한 내용은 고용부 누리집 공지사항과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출처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