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늘봄선도학교 152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기간제교사), 늘봄선도학교로 전입하는 교감 등 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감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2024년 경북 늘봄학교 추진계획 안내와 현장 질의응답, 늘봄학교 운영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 지역처럼 다양한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가진 경기도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발표는 연수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에 있어 기존 교원의 업무 배제를 원칙으로 하며, 기간제교사 152명을 배치하여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와 각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와의 소통 업무, 각종 민원 업무 등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야 한다”라며,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기간제 교사들이 이번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주시에 있는 발명체험교육관의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0만 명을 넘어선 이후, 월평균 1만 6천 명이 다녀가면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발명체험교육관의 성공 요인은 경주시에 위치하여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학교 단위 체험학습 장소로서, 2022년 개관 이래 꾸준한 전시체험관 콘텐츠 개선과 초․중․고 학교급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제공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에도 3월 둘째 주부터는 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작년 12월에 선발된 도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는‘발명지식전문과정’과 도내 학교 단위의‘체험형 창의발명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발명지식전문과정’은 자율주행 고카트와 발명 영상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문제해결학습과 발명 지식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또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는 ‘체험형 창의발명교육’은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교육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현재까지 49개교 초․중학교 4,300여 명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학생 마음 건강증진과 심리 정서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학생 정신 건강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존에 사업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학생 정신 건강 지원을 통합하여 교육 현장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자살과 자해의 최소화를 위한 학생 정신 건강의 종합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업무를 재구조화하여 정신 건강 관련 장학사․주무관․파견교사를 배치하여 학생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정신 건강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신 건강 위기 학생 예방을 위해 △명상을 통한 마음 챙김 교육 △또래상담과 정신건강증진학교 확대 △학부모․관리자의 정신 건강 이해력 교육 의무화 △신규교사․자격연수에 학생 정신 건강 과정 개설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자살․자해 예방과 대처 매뉴얼을 개발․보급한다. 이와 함께 위기 학생 인지와 조기 발견을 위해 마음 EASY 검사와 개편된 정서 행동 특성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 건강 특별교육 기간과 상담 주간을 운영하여 학생 정신 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2024년도에는 다문화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2014년 4,221명(전체 대비 1.4%)에서 2023년 12,118명(전체 대비 4.8%)으로 지난 10년간 약 3배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기초 역량 강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공감하는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목표로 △다문화 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지역사회 연계 다문화 교육 통합과 활성화를 3대 추진 과제로 설정해 다문화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다문화 학생 가정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유치원 27원, 초․중등 34교)와 한국어 학급(27교, 57학급)을 운영하고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자녀를 위해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또 배움-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과 정서․심리적 지원, 이중언어교육, 비 다문화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캠프 등을 운영하며,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알림장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사 집단행동에 공동 대응하고 의료공백·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5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도내 8개 종합병원·공공병원장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응급환자 이송·전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종합병원 및 공공병원의 역할 분담과 공조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한국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과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종합병원·공공병원 비상진료대책 등 준비상황을 재점검하는 한편, 특정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하는 방안과 비상 진료가 차질없이 이뤄지기 위한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지역의료 역량을 최우선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첫걸음인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이 26일 출범함에 따라 119 이송부터 응급처치, 진료까지 맞춤형 응급의료체계가 확립되도록 공동 대응을 모색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개원 75주년을 맞아 23일, ‘한국을 바꾼 75년 산림과학, 세계를 바꿀 미래 100년 산림과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과거를 이끌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전·현직 직원 약 150명이 모여, 75년간의 산림과학 성과와 교훈을 되돌아 보고 미래 개원 100주년(2049년)으로 나아갈 연구 방향과 과제를 모색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 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으로 1949년 2월 23일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으로 설립됐다. 이후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이름을 변경한 뒤 현재까지 7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산림학원은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이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하는 성공적 산림녹화 과정에 함께해 왔다. 또한, 현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임업의 발전과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산림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자에게 보급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6개의 산림과학 분야인 ▲산림의 보전 ▲산림의 조성·육성 ▲산림경영 ▲산림 생명자원 ▲목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2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에서 다래의 보급 활성화와 산림바이오산업 자원으로써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자체(시․군) 산림소득 담당자, 임업인 등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산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노동력이 적게 투입되는 생산성이 높은 작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다래는 나무 높이가 낮아 초보 재배자도 수형 관리, 방제, 수확 등 재배관리가 용이해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품목으로 손꼽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래를 산림바이오산업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료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 개발 다래 품종 특성과 재배기술(국립산림과학원 김철우 연구사) ▲다래 유통품질 향상 수확후관리 기술(국립산림과학원 김용현 박사)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전남형 산림바이오 스마트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다래를 산림바이오산업의 주요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송파 세 모녀 사망사건(’14.2.26) 발생 후 10년이 경과 한 2월 26일(월), 복지위기 의심가구의 발굴·지원현황을 재점검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망사건 이후, ▲복지 3법 제·개정(’14)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15)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15) ▲읍면동 복지 허브화(’16) ▲복지멤버십 도입(’21)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15년〜’23년) 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를 보유한 666만 명(누적)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290만 명(누적)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복지위기 의심가구의 발굴 규모는 빅데이터 기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15.12월) 이후, ’15년 11.5만 명에서 ’23년 139만 명으로 대폭 증가(12배)하여 양적 측면의 성장을 이뤘다. 위기 의심가구 발굴 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는 2월 26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및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5일 교통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 주거환경·공간 혁신 등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토론회 후 약 한 달간 후속조치 실적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상반기까지 단기계획 위주로 집중 논의한다.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주요 이행 현황 및 계획은 다음과 같다. ① 속도 혁신 : 수도권 GTX 본격화 및 지방 광역철도망 구축 GTX A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의 궤도·전기 등 시설물을 검증(1.31)하고, 열차 출고 및 시운전을 완료(2.16)했다. 또한, 현재는 영업시운전(2.23 착수) 중이며, 3월 중순에는 정부 합동 안전훈련 등을 추진한 후 3월말에 차질 없이 개통할 예정이다. B노선은 재정구간 착공을 위해 환경영향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21일 임산자원이용연구동 임산자원회의실에서 국내 목조건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전 대상(준공 부문) 등 4개의 권위 있는 건축상을 수상한 전남대학교 김선형 교수를 초청했다. 김선형 교수는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전 대상 수상작 「포레스트 에지」의 설명과 시공과정 ▲한국과 미국의 목조건축 현장 비교를 통한 국내 건축의 특징 ▲국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축제도 개선 방향과 개발이 필요한 요소 기술 등을 공유하고 토의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국내 목조건축의 확대를 위하여 콘크리트 건축 중심의 건축규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며, 국내 목조건축의 시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목재공학연구과장은 “앞으로 콘크리트 층간소음 사양기준 등 목조건축 발전을 저해하는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통해 목조건축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관련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월 25일(일) 오후 12시 33분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전 세계 압도적 호평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영화 '듄: 파트2'가 성공적인 내한 행사를 통해 한국 예비 관객들과 교감한 가운데 예매율도 급상승 추이를 타고 있다. ' 듄: 파트2'는 2월 25일(일) 오후 12시 33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재등극하며 독보적인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 타냐 라푸앵트 프로듀서까지 역대급 멤버 내한으로 주목받았던 한국 행사가 성공리에 치뤄진 후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다. '듄: 파트2'는 현재 글로벌 영화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지수 97%를 기록 중이며 국내외 매체들이 입모아 ‘마스터피스’라는 호평을 내놓는 중이다. 일찌감치 IMAX 상영 포맷은 매진 행렬을 이룬 '듄: 파트2'는 일반관 및 특별 상영 포맷들이 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의 재회 시그널이 포착됐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25일,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이별 후 심경 변화가 궁금해지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적막한 수술실과 화려한 클럽의 대비되는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동시에, 헤어졌지만 아직 헤어지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기대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는 여정우와 남하늘의 혼자가 된 일상이 그려졌다. 여정우는 빈대영(윤박 분)의 병원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했고, 남하늘은 그의 허전한 빈자리에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별의 후유증은 생각보다 크고 깊었다. 여정우는 남하늘에게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하늘은 이홍란(공성하 분)에게 여정우가 수술 도중 공황 증세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리고 여정우의 다음 수술에는 남하늘이 깜짝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다시 수술에 집중하는 여정우와 조금 떨어져 지켜보는 남하늘의 모습이 담겨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