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직무대행 신명호)은 2월 27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재)한국교육정보화재단, 충남대학교, 부산대학교와 정보보호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교육부는 교육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교육센터를 4개소 지정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업무별(관리자·담당자), 수준별(기초·심화·전문)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정보보호교육센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과정’, ‘실무 사례 중심의 가명 처리 실습과정’을 중점 추진하며, 전문 튜터를 활용한 법·제도 관련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주범 차관보는 “교육기관의 정보보안과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활용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교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업무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과 함께 2024년도 '디지털새싹'을 3월 11일부터 운영한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2023년까지 총 38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모를 통해 44개 기관(대학・기업・공공기관)이 올해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총 2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20만여 명보다 확대된 21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학교를 방문해서 이루어지는 기본과정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특화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은 학교(교사)가 신청하며, 특화과정은 학생(학부모)이 직접 신청하여야 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디지털 소양,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가구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작년에 비해 11% 인상되어 연간 초등학생 461,000원, 중학생 654,000원, 고등학생 727,000원을 지원한다. ‘교육비 지원’은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하여 시‧도교육청별로 자체 지원 기준에 따라 입학금·수업료, 학교급식비,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컴퓨터,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로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나 학생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해당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3년부터 교육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28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제주의 하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수도권 홍보 확대 전략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외 지역에서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도의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생산품 판매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로 제주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1석 3조의 포석이다.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의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여행플랫폼 탐나오 이용객에 대한 할인이벤트와 이제주몰에 입점한 제주지역 생산품의 판촉도 병행한다. 제주피자, 딱새우라면, 우도땅콩, 한라봉, 과즐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게 된다. 오영훈 도지사와 함께 사우스카니발과 홍조×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현장 복귀’를 당부하는 내용의 호소문을 지역 사회와 지역 의사단체에 전달했다. 이 서한문은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지역 의사단체와 전공의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서한문에서 “지금 우리는 지역과 필수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고, 환자와 의료계 모두를 위해 더욱 든든한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한 산고의 과정을 치르고 있다고 본다”며 “그러나 환자 곁에는 의료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도민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밤낮으로 환자들을 지켜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기억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의료의 파수꾼이 되어주시는 여러분에 대한 신뢰 역시 변함없다”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기대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경증․비응급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가까운 의료기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비즈니스룸에서 ㈜어패럴컴퍼니가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의류 기부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어패럴컴퍼니 김민주 대표, 김한길 이사, 김이연 상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1억6000만원 상당(4867점)의 여성의류와 잡화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여성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어패럴컴퍼니는 2019년부터 이날까지 총 7억1000여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와 액세서리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민주 ㈜어패럴컴퍼니 대표는 “경제적 여건으로 의류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어패럴컴퍼니의 청년사업가 김민주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시간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덕분에 광주공동체의 내일이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일용 육군 31사단장, 5개 자치구 청장,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통합방위 주요성과와 2024년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군사대비태세 평가 및 대비방향 등 기관별 방위태세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 “미·중 갈등 고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경기침체 장기화 등 시민의 삶이 더욱 팍팍하고 불안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안보전략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안보전략은 예방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군사적 위협, 사회적 재난, 자연적 재난을 예방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통합방위이다”며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에 더해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군사력 중심의 안보개념을 넘어 개인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더 확장되고 실질적인 안보개념(인간안보)을 수용해야 한다”고 밝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정년퇴직 186명, 명예퇴직 205명, 기타 퇴직 1명 등 392명에 대해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수상자 392명 중 포상 전수 희망자 84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교육자 재직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수상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49명, 홍조근정훈장 74명, 녹조근정훈장 95명, 옥조근정훈장 118명, 근정포장 4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9명 등 392명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힘써주신 여러분의 명예로운 포상을 축하드린다”며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6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남경순 부의장은 조례 제안 설명에서 “국정 3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기술은 기초연구 지원과 산업적 응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는 미래의 먹거리인 양자과학기술의 중‧장기적인 육성과 양자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조례 제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남 부의장은 “현재 양자기술은 중앙정부 중심의 지원사업이지만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양자팹 구축,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될 것이다. 해당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는 양자산업 지원 및 활성화를 촉진하는 입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해당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는 경기도 양자산업 관련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재정지원, 양자산업육성위원회 운영 등 경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 의령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6128부대 군사경찰부대원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교육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국민 소방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군인 대상으로 개설됐으며, 군인의 초기 재난대응을 위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운영방법, 신속한 상황전파, 피난훈련 등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군인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초기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이런 기회가 많은 도민에게 제공되어 재난 대응에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재난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초기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경제적 파문을 줄일 수 있다”라면서 “군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부대 소방안전 특별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소방본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중․고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생활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합리적 경제생활 습관과 경제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소양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오공과대학교 경제학과 김귀곤 교수는 ‘인지적 구두쇠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행동경제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며 경제적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연수에서는 작년 중등에 이어 이번에는 초등에서 경제교육 교수 학습자료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서 배우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번에 새로 제작한 중학생과 학부모용 경제교육 핸드북을 배포하고 활용법을 안내했다. 또 초․중등을 분반하여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개발한 경제교육 교수 학습자료의 집필진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 교수 학습자료 활용 수업 방법에 대해서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눴다. 중등반을 대상으로 한국개발연구원 경제교육실 조선영 전문연구원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4년도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위촉식 겸 1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7명(22개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민원발굴단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발굴단 운영 결과 보고와 1분기 제안 과제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단은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불필요하고 불편한 민원 처리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2020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7건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21건의 업무를 개선, 보완하는 성과를 올렸다.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안건은 사업 부서에서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역지사지의 자세로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현장의 민원 처리 개선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