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경상북도 환경분야 시책추진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2023년 경북환경대상'에 성주군이 영예의 환경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시행해 온 경북환경대상은 매년 환경분야 및 국‧도정 시책추진 특수‧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시군과 환경보전 활동에 공이 많은 민간인을 선정하고 표창하는 뜻깊은 상이다. 이번에 환경대상으로 선정된 성주군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저탄소바이오차 생산·공급 등 탄소중립 분야와 저급 참외를 활용한 한우TMF사료 개발, 참외 에어캡 보온덮개 개발사업 등 자원순환 분야, 24시간 환경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축산농가 주변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등 환경안전 분야 및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 수돗물 유충차단 시설 설치 등 맑은 물 정책 분야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예천군은 찾아가는 보물마차, 범군민 쓰담달리기, 수해페기물 재활용 사업, 드론활용 환경감시 활동 등 자원순환과 환경안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우수는 상주시와 의성군이 수상했다. 상주시는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공공시설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올 한해 연구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수 위원장(62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수 위원장의 '치유산업의 대두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우수사례 발표 △T/F 팀별 연구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4개 T/F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도지사 자문기구로, 농식품 산업의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으며 ’19년 4월에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식품 디지털 유통 활성화, 푸드테크산업 육성, 농촌인력 수급 전략,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에 대한 정책 연구과제 수행을 비롯한 농업 대전환 및 농식품 세계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3차례의 농업 현장 방문과 12차례에 걸친 회의를 가진 바 있다. 경북도에서는 그간 위원회에서 제시한 농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23년 해양수산업계는 어느 분야보다 더 다사다난했고 혹독했던 한 해로 평가하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민·관이 손잡고 한 단계 더 높고 더 힘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과 역대 최장기간(45일) 발생한 고수온 피해(1,500만마리 폐사, 12.6억원 피해액),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 외국인 근로자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한 채낚기업계 장기 불황 가중 등 첩첩수심(疊疊愁心)이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만물의 근원인 물을 관장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침체된 해양수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 수산·관광 분야의 블루오션 선점 ‘24년 6월 준공 예정인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4,538㎡의 규모로 총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을 투입한 국내 최초의 다기능 복합연구기관으로, 3대 반려산업의 하나인 관상어산업의 선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지난 26일 중국의 IT산업 발전상과 창업지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중관촌창업거리는 2014년 6월 북경시와 해전구의 공동 주도 아래 중관촌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플랫폼으로, 현재 50여 개의 각종 카페, 연구기관 등이 이 거리에 입주해 있다. 중관촌창업거리에 위치해 있는 북경대 창업훈련캠프는 북경대의 교육자원, 연구자원, 동문자원에 의존해 실전과 업종이론을 결합한 창업훈련, 풀체인의 창업인큐베이션을 통해 창업자에게 이론, 기술, 자금, 장소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김종문 센터장은 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이라는 주제로 ‘2024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새해맞이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은 2023년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2024년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 전략,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한 다음, 출입기자단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년을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평가하고 △디지털 대전환 기반 구축 △체육·직업 교육으로 경북교육의 우수성 입증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 △따뜻한 맞춤형 복지 확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아울러, 2024년을‘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하고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습자 주도성 신장 △힘이 되는 미래 교육으로 미래를 변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농업대전환 첫 결실! 「경북도 혁신농업타운 1호 사업지구」인 문경지구(율곡리 일원)에서 참여 농가에 소득배당이 이뤄졌다.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을 통한 소득 배가를 위해 지난 6월 파종된 콩이 연말 농가에게 소득으로 돌아왔다. 공동영농으로 문경 농업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늘봄영농조합법인은 12월 28일 영순면 율곡리 마을회관에서 이모작 공동영농에 참여한 농가에게 평당 3,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총지급 농가 수는 80농가(110ha)이며 평당 3,000원은 당초 법인이 약속한 금액이다. 1ha 기준으로 900만원인데, 이는 직접 벼농사를 했을 때 보다 오히려 높은 금액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공동영농 참여 정도에 따라 별도의 인건비도 받을 수 있어 실제 소득은 더 늘어나는 셈이다. 이날 배당금을 받은 홍기웅(남, 79세) 농가는 “50년 벼농사를 지었어요. 해마다 쌀값은 불안하고 근력도 부족해 막막했는데, 젊은 세대들이 들녘을 이어받고 소득은 오히려 늘어나니 고맙지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의식 대표는 “사업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운영 중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내용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등 사회기반시설분야 10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 사업”등 문화환경분야 10개 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중 위원들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28개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4차산업시대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이 될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신규과제로 선정하여 대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단절된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1회 회의를 2016년 인천에서, 제2회 회의를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후 6년 만에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가 2024년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올 1월 일본을 방문해 히라이 신지 일본지사회의회장을 만나 6년 만에 한일지사회의 복원을 전격 합의하고, 지난 11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제7회 한일지사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일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해 12월 말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단절된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복원하여 한중 우호교류 증진과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또한 이 지사는 이날 한중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구미코에서 미래 과학자양성프로그램 45팀과 학생 SW-AI 인재 양성 프로젝트 30팀 등 총 75팀의 학생과 지도교사, 지도교수, 자문위원, 학부모 등 6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미래 과학자양성프로그램과 2023년 학생 SW-AI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 지도교수, 자문위원이 팀을 이루어 과학, 수학, 환경, 산업, 에너지, 메이커(I&D) 분야에서 연구 주제를 선정해 9개월간 학생들이 직접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사업이다. 2005년에 시작해 19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교육청만의 특색 사업으로 2023년까지 학생 1,466명이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 SW-AI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 자문위원이 팀을 이루어 SW, AI, 프로그램(앱) 개발 분야에서 연구 주제를 선정하여 9개월간 학생들이 직접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사업이다. 2021년에 시작하여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까지 학생 39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매년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는 가운데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식학급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복식학급은 발달 수준이 다른 2개 학년 학생을 한 학급으로 편성․운영하는 학급으로 교사의 수업 부담 가중, 학습 지도 시간 부족 등으로 학생의 학습과 학급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고자 경북교육청은 지속해 복식학급 편성 기준을 완화해 올해에는 두 개 학년 5명 이하로 기준을 낮춰 현재 105교에 150개의 복식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38교에 42명의 복식학급 협력 강사를 지원(4억 2,000만 원)해 담임교사와 함께 복식학급 학생들의 맞춤형 개별학습을 돕는 등 복식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복식학급 담임교사를 위한 교육과정과 수업, 학급경영 등 복식학급 운영 전반의 내용을 담은 자료집 ‘복식학급 운영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하여 복식학급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려 복식학급을 특별한 배움과 소중한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1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과학국 조직을 신설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흐름에 경북도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이래 과학기술이 대한민국 수도권 블랙홀 해법임을 강조했다. 지자체로는 과감하면서도 획기적인 사업을 시도해 경북을 테스트베드로 만들었다. 2023년 1년간 경북도는 지역 혁신이라는 명제를 풀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밑그림을 그렸고 지방시대 첨단과학기술 성지로 도약하고자 각종 사업들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미래기술 선점‘메타버스 수도 경북’실현 메타버스는 디지털 기술의 최종 결정체다. AI, 빅데이터, 5G 통신기술 등 첨단기술을 종합해 현실과 가상공간의 경계를 허문다. 2022년이‘메타버스 수도 경북’선언 원년이라면 올해는 기술 선점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 경북만의 특화사업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GB메타포트’서비스 오픈(11.20) ▲전국 유일 도민 가상체험 ‘메타버스 XR체험존’운영 ▲6개 대학 협력 취업연계-인력양성 아카데미 등을 추진해 새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상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른 식량 공급의 불안정, 농촌 고령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 대전환 기반 연구로 개발한 최신 연구성과 홍보를 위해 지난 22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2023년 농업연구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 교수, 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농업연구 성과 및 10選 발표, 인공 일반지능(AGI) 시대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그동안 성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연구성과 50점도 전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기술주도 농업혁신으로 경북농업 대전환 성공을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왔다. 수출·소비 유망 신품종 13품종, K-식품 및 빅블러(Big Blur) 시대 산업화 기반 기술 44건, 농가현장 애로해결 실용화 기술 64건 등 121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성과로‘경북 수출 포도 1호 품종 레드클라렛’,‘울릉도 신공항 대비 관광객 맞춤 특산 가공품 개발’,‘기능성 업그레이드 된 재래종 고추 수비초 가공품’,‘참외 담배가루이 지능형 스마트 포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