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은 하헌영 병원장이 인천시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수여된 제46회 시민상에서 사회공익상 부문 봉사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하헌영 병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선별진료소 운영을 포함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5백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 군부대에 방호복(3,400벌) 및 진단키트(1,500개) 기부, 세계 잼버리대회 참가 대원에게의 선제적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해왔다. 또한, 의료인력 공백에 따른 응급의료 확대 운영과 청라 전기차 화재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에서도 솔선수범하였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천시민의 날에서 의사로서 최초로 시민상을 수상하며, 나은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헌신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전국 374개소 대상으로 한 건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10월 15일(화)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특수도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화페인트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아동에게 국내 유명 관광지의 역사와 풍경을 소개하고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화페인트 임직원 봉사단은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 부여 궁남지, 전주 한옥마을, 수원 화성 장안문, 칠천량 해전공원 등 관광지의 핵심 부분을 직접 만들었다. 봉사단이 제작한 특수도서는 시각장애인의 신체적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제작된 책이다. 이 책은 점자, 촉각화, 음성으로 구성돼 시각장애인이 유명 관광지를 느끼고 상상하게끔 제작됐다. 제작된 특수도서는 전국 시각장애학교와 특수학교, 국공립 도서관 등에서 학습 및 독서교재로 사용될 계획이다. 삼화페인트는 2017년부터 8년간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인비저블투비저블(Invisible to Visible)'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화페인트가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이유는 시각장애인에게 일반 시각자와 동일한 컬러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시각장애아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박효순, 이하 KOVA)는 2024년 10월 13일(일) 13시부터17시까지, 서울시 반포 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야외무대 일대에서 범죄 없는 세상은 물론 피해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2024 KOVA 범국민 캠페인이 개최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법무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그리고 (사)코바피해자포럼이 공식 후원하고,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가 주관-주최하였으며, 범국민안전문화운동본부(정용선 본부장)와 코바시민서포터즈, 공군수사단(우종성 단장)이 함께 자리하였다. KOVA 범국민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범죄피해 현황과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소개하고, 범죄피해 예방 안전용품 전시,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소(의료, 법률, 심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호신술 체험, 풍선아트, 에코백,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펼치며, 그 밖에 김효정 박사(서초경찰서 심리전문요원)를 초청하여 “어떻게 범죄피해자가 회복되는가?” 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와, ‘블랙코브라 기업이 다양한 호신용 안전제품을 전시-시연하고, ‘서울사이버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5일 오후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대통령의 의료기관 방문은 지난 2월 의료개혁 발표 이후 이번이 12번째로, 그동안 서울, 경기, 충남, 부산 등 다양한 지역의 의료기관을 방문해왔다. 오늘 대통령이 찾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암센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9월 역량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인정받아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655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연간 3만여 명, 지역암센터는 연간 1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의 안내에 따라 3층 암병동으로 이동한 후, 주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병실을 방문했다. 3차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암환자 김영진(72)씨에게 대통령은 "얼마에 한번씩 치료받으러 오시는지", "며칠간 입원하시는지" 묻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란다. 건강하시고 힘내십시오"라며 쾌유를 기원했다. 이에 환자 보호자는 "감사합니다"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5일 서울에서 알바로 라리오(Alvaro Lari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와 면담을 갖고, 스마트 농업 및 디지털 분야 등에서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라리오 총재는 “기후변화, 분쟁 등으로 농촌지역 극빈층의 빈곤과 식량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13차(’25~’27) 기금조성 기여를 약속한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국의 분담금은 향후 3개년간 개도국 농업개발, 식량 생산 증대, 농촌 빈곤의 구조적 해결 등을 위해 투자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은 전세계 회원국들로부터 분담금을 받아 3년 단위로 기금을 조성하여 개도국 농촌지역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에 장기저리의 개발자금을 투자·지원한다. 우리나라는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창립회원국으로 1978년부터 국제사회와 함께 개도국 최빈층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송 장관과 라리오 총재는 스마트 농업, 디지털 분야 등에서 농업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남태평양 등의 오지 농촌지역에 수자원 기반시설 구축, 모바일
부처님의 자비와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온 생명나눔 실천본부가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라고 인사 말씀을하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대종사께서는 1994년 생명나눔의 작은 불씨가 점화되었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있었기에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장기기증. 조혈모세포 회망등록 사업을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였고, 경계적 어려움을 가진 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왔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룩한 성과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고,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앞으로도 30년을 향한 새로운 다짐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걸어온 30년을 넘어 미래의 30년도 생명나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전파하고 고귀한 자비의 정신을 세상에 알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 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일면 대종사에게 조계종 종정 공로패가 수여됐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는 원로회의 의장 표창장 등이 수여되었다. 특히 생명나눔 홍보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10일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운영 체계와 실제 이행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6월 11일부터 나흘간 서류와 현장 조사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11개 필수 기준, 4개 영역 512개 조사 항목에서 모두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해 최상위 등급인 황금별을 획득, 최우수 성적으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했다. 이를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현장 조사를 진행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 최초로 1·2·3·4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8월 9일 인증패 및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이사장은 “인천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우리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한 만큼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상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
인천광역시가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다. 인천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유타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 바이오 기업의 미국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인허가 취득 지원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28일 유타와 바이오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세계 바이오시장 대비 국내시장 규모는 2% 정도의 매우 작은 수준이지만,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92.9%, 의약품(제약) 기업의 61.7%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바이오기업 실태조사에서 인천의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 ‘국내·외 수요처 다변화(판로확보)’를 가장 많이 꼽았다. 시는 유타대학교가 가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인천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을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인허가를 위한 기업 진단 컨설팅, 보완 서류 제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요구 대응 등 최종 인허가 취득까지 후속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경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와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에는 ▲퍼포먼스(‘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 ▲환경문화예술행사(환경퍼포먼스 그룹‘사운드 서커스’, 노래공연, 환경사진전 등) ▲환경교육 체험 부스(생태교육체험존, 탄소제로체험존, 협력단체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https://www.incheon.go.kr/IC010101/view?nttNo=2044108) 및 행사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막식 전 11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는 환경 다큐멘터리영화, ‘문명의 끝에서(임지웅 감독)’상영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질적인 실천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총 813개 업체가 GMP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67개 업체에 대해 정기 및 특별 약사감시를 실시했고, 그 중 39.3% 업체가 GMP 기준을 위반으로 적발된 것이다. GMP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으로 약사법에 따라 식약처에서 의약품 제조업체에 요구하는 품질관리 기준으로, 제약회사가 의약품의 일관성 있는 품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의미한다. GMP 규정은 국제적인 기준으로 우리나라 식약처도 국제기구 가입을 통해 국제기준에 맞추고 있고, 미국 FDA나 EU EMA도 기본적으로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김남희 의원은“GMP 기준을 위반하고 거짓 기록으로 정부를 속이려 한 제약회사들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아무런 처분도 받지 않은 채 의약품을 계속 생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가 믿고 약을 사용할 수 있게 식약처가 더 엄격하게 GMP 위반을 단속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문화창작지대에서 ‘2024 인천 인구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인천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천의 인구정책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인구구조 변화와 그에 따른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 인구구조 현황과 대응 방안’을, 송다영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저출생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여 인구정책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인천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적 접근 방안과 대응책을 제안하고, 시민들의 정책제언과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출생, 고령화, 인구유출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노동사각지대에 있는 고용보험 미적용자에 대한 출산지원 정책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보험 미적용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출산급여는 5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15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지급되는 출산급여 수준이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월 133만 7,067원의 37% 수준인 것이다. 현재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는 소득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못한 1인 사업자, 180일 미만 근로자, 4인 이하 농어업 근로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약 1만 명의 출산 근로자가 지원을 받고 있으나, 고용보험 미적용자에 대한 실질적인 모성보호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조의원은 “총 10개월에 달하는 임신기와 출산 후 산후조리 기간을 고려할 때, 3개월만 지원하는 것은 저출생 문제 극복에 실질적 기여가 부족하다”면서, “노동약자들의 생계 안정과 불균형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출처 : 조지연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