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기아가 지난 25일(현지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중국서부국제박람성(Western China International Expo City)에서 개최된 '2023 청두 국제 모터쇼(Chengdu Motor Show, 이하 청두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5(더 기아 이 브이 파이브, 이하 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중국 내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EV5 디자인 공개 외에도 EV6를 정식 출시하는 등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통한 중국 시장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EV5는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Kia EV Day in China)'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 김경현 부사장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 중인 중국에서의 성공은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IBK 상생도약펀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신속한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IBK 상생도약펀드'는 향후 3년간 매년 500억원, 총 15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IBK 상생도약펀드' 위탁운용사 모집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9월 14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총 4조원 규모의 투,융자 패키지 지원과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5조원의 모험 자본을 공급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힘입어 이륜차 및 삼륜차 제조업체로 유명한 TVS 모터 컴퍼니(TVS Motor Company)가 오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사의 주력 크로스오버 EV인 'TVS X'를 선보였다. 이는 업계 최초의 다양한 특성을 갖춘 EV로 평가받는다. 이 혁신적인 머신은 놀라운 디자인, 비교할 수 없는 성능, 최첨단 기술 기능을 통해 글로벌 전기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전기 모빌리티 부문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선두 기업인 TVS 모터 컴퍼니는 EV 부문을 변화시키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미래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EV의 채택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TVS X는 EV 산업에서 틈새시장을 창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더 우선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라이더와 기계의 통합을 제공하기 위해 소유욕을 자극하도록 설계된 이 '린-민-클린(lean-mean-clean: 군살 없이 건강하고 깔끔한)' 머신은 처음부터 TVS 모터의 R&D 시설에서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드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에어컨, 공기청정기, 펌프 등의 브러시리스 DC 모터(BLDC)용 600V 소형 인텔리전트 파워디바이스(IPD)를 출시했다. 오늘부터 대량 출하가 시작되는 'TPD4163F', 'TPD4164F' 모델의 정격 출력(DC)은 각각 1A, 2A이다. 두 신제품 모두 표면 실장형 'HSSOP31' 패키지를 사용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실장 면적을 약 63% 줄였다[1]. 이로써, 모터 드라이버 기판의 크기는 물론 모터의 높이 또한 줄일 수 있게 됐다.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에서의 전원 공급전압 변동성을 고려한 이번 제품은 도시바의 이전 제품군과 같은 500V에서 600V로 전력을 높여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벡터 제어 엔진이 탑재된 'TMPM374FWUG'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새로운 'TPD4164F'의 기능을 사용하는 '센서리스 BLDC 모터 드라이버 회로용 레퍼런스 디자인(Reference Design for Sensorless Brushless DC Mo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홈택스 누리집이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로 새롭게 개편됐다. 국세청은 홈택스의 복잡한 메뉴체계와 노후화된 디자인을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로 전면 개편, 새로 개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먼저, 840여 종에 이르는 방대한 홈택스 서비스를 사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고려해 메뉴를 재구성했다. 종전의 '조회/발급, 신청/제출' 등 추상적인 명칭으로 구성된 최상단 메뉴를 납세자가 메뉴명만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세금신고, 장려금,연말정산,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신용카드' 등으로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바꿨다. 그동안 모든 납세자에게 동일하게 제공하던 메뉴 구조는 개인납세자, 개인사업자, 법인 등 납세자 유형별로 사용 가능한 메뉴만 나타나는 맞춤형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핵심 단어가 누락,축약되는 등 납세자 입장에서 직관성이 낮은 불명확한 메뉴명을 알기 쉽게 정비했다. 특정 화면에서 버튼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는 메뉴로 등록해 검색 기능을 통해서도 메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연부연납 허가내역 조회는 상속,증여세 연부연납 허가내역 조회로 정비했고, 발급된 증명정보는 세무대리인이 발급한 나의 증명조회로 변경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넷플릭스 구독 갱신 및 계정 확인'을 위장한 피싱 공격 사례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먼저 'Your Subscription is about to expire(구독이 곧 만료됩니다)'라는 제목의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해당 메일에는 netflix(넷플릭스)와 유사한 'netfix'라는 단어를 포함한 악성 URL이 포함됐다. 사용자가 해당 URL을 누르면 바로 정보 탈취용 피싱 사이트로 접속하지 않고, 'Verify you are human(당신이 사람인지 확인하시오)'이라는 메시지가 뜨는 가짜 보안 접속 확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는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과정으로 추정된다. 사용자가 이 페이지 내 '사람임을 확인(Verify you are human)'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넷플릭스 로그인 화면과 유사하게 꾸민 피싱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 피싱 사이트는 사용자 이름과 신용카드 정보(카드 번호, 만료 일자, CVC 번호), 주소 등을 입력을 유도한다. 사용자가 페이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무심코 입력하면 공격자에게 전송된다. 정보가 유출되면 카드 정보 도용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교육부는 다음 달 4일부터 모든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생선수 이(e)-스쿨 운영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교 학생선수에서 초등학교 학생선수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학생선수 이(e)-스쿨은 2015,2016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대회출전이나 훈련으로 인한 수업결손 보충 프로그램 및 최저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학생선수에게는 정규학기 과정과 런-업 과정 등 두 가지 학습지원이 제공된다. 정규학기 과정은 대회 및 훈련 참가로 인한 수업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1,2학기 중에 운영되며, 런-업 과정은 최저학력 기준 미도달 교과의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이수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겨울방학 중에 운영된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학습더하기 메뉴를 통해 학습 진단과 수준별 개별 맞춤형 학습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에는 초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별 자체 보충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학생선수 이(e)-스쿨을 통해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학생선수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교과 콘텐츠를 확대하고,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앞으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즉시 분리기간이 최대 7일까지 연장되고 가해학생의 전학 조치가 우선 시행돼 피해학생 보호가 강화된다. 교육부는 지난 4월 12일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을 통해 우선 시행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먼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즉시분리 기간을 기존 3일에서 7일로 확대한다. 즉시분리 기간에 휴일이 포함될 경우, 피해학생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사안 발생 초기에 가해학생을 피해학생으로부터 분리하는 기간을 확대해 피해학생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2차 피해 방지를 강화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가해학생에게 전학 조치와 함께 여러 조치가 함께 부과된 경우에는 학교의 장은 다른 조치가 이행되기 전이라 하더라도 교육감 또는 교육장에게 즉시(7일 이내) 해당 학생이 전학할 학교의 배정을 요청해야 한다. 또한 가해학생이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조치가 지연된 경우 피해학생의 2차 피해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가해학생의 불복사실'과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참가'가 가능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올해 상반기에만 전기차 화재가 4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기차 화재 발생건수는 총 121건으로, 매년 2배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실증 실험를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맞춤형 장비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연료를 태워서 동력을 발생시키는 엔진이 없어 유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화재발생 때 진압이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 발생건수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11건(인명피해 0건), 2021년 24건(인명피해 1명), 2022년 44건(인명피해 4명)이었고 올해 상반기만 42건(인명피해 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말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34만 700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화재 발생 비율은 0.01%로 내연기관 차량의 0.02%(등록대수 2369만 8000대 대비 화재발생 3680건)에 비하면 절반가량에 불과하다. 전기차 화재 발생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정부가 민간기관 역량을 활용해 양식수산물이 출하되기 전 검사를 대폭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양식장 방사능 검사 방안과 관련 '앞으로 추가되는 검사는 전체 양식장의 단위해역별 출하 예정 품목 대상으로 '출하 전'에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난 2011년부터 양식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에 따라 어업인의 양식수산물 출하 전 방사능 검사 수요가 평년 정부 검사 계획 대비 대폭 증가했다. 박 차관은 '기존 검사에 더해 민간기관 역량을 활용, 양식수산물이 출하기 되기 전에 검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 전체 양식장은 약 1만 2000개이고, 이를 250개의 단위해역으로 나누어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관리하므로 전 해역 출하 전 방사능 검사가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검사 방식에 대해서는 '출하 예정 시기를 고려해 검사 일정을 확정하고 양식장에서 전문 인력이 직접 시료를 채취한 후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으로 시료를 택배 송부해 검사를 실시한다'고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현대로템이 초대형 차량용 프레스 설비 실물을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당진 공장에서 차세대 프레스인 '서보(Servo) 프레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국내외 14개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보 프레스 라인 구동 과정과 이송 장치(SHIFT) 등을 둘러봤다. 프레스는 블랭킹(Blanking),피어싱(Piercing),굽힘,성형(Forming) 등의 공정을 거쳐 금속을 성형하는 기계로 압축력을 발생시키는 구조에 따라 기계식 프레스와 압축식 프레스, 서보 프레스 등으로 분류된다. 서보 프레스는 자체 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서보 모터에 의해 구동돼 강판의 형상을 결정하는 슬라이드의 속도나 위치를 제어해 최적의 모션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성형 구간에서 저속으로 운영해 정교한 가공이 가능하며 슬라이드 접촉 시 충격을 완화시켜 품질과 생산 유연성이 증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서보 프레스는 기계식 프레스와 달리 적용되는 힘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곡선이 많은 자동차의 외부 차체를 이루는 강판을 찍어내는 데 유용하다. 현대로템은 알루미늄 등 성형이 어려운 품목 대응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에 나선다. 나아가 물류 분야에도 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한화비전과 'Eagle Eye(이글아이) 개발과 물류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물류업 맞춤형으로 학습한 AI(인공지능)가 분석하는 물류 영상 솔루션인 'Eagle Eye'를 공동 개발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장 곳곳의 지능형 CCTV를 원격으로 연결해 AI가 실시간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감지할 수 있다. 또 지능형 CCTV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하나의 시스템으로 재난, 시설물, 고객 서비스 등 택배 터미널 내 여러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택배 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CCTV를 활용해 안전관리자의 육안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한화비전은 국내 1위 영상보안 기업으로, 오랜 기간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