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SK텔레콤과 KT 이용 고객을 위해 각 통신사 제휴카드인 'TELLO T 라이트 할부카드'와 'KT DC PLUS 롯데카드'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우선, TELLO T 라이트 할부카드는 SK텔레콤 휴대폰 장기 할부 서비스인 'T라이트 할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지난달 실적이 40/80만원 이상이면 1만/1만3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여기에, 연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발급 월부터 25개월 동안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해 지난달 실적이 40/80만원 이상이면 월 2만2000/2만4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T라이트 할부 서비스 이용 시 할부 수수료율은 24개월 연 5.9%, 36개월 연 6.9%다. 또, KT DC PLUS 롯데카드는 KT 통신요금 자동납부 고객에게 지난달 실적 40/80만원 이상이면 월 1만/1만3000원을 결제일 할인해준다. 여기에, 연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발급 월 다음 달부터 24개월간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해 지난달 실적이 40/80만원 이상이면 월 2만2000/2만4000원을 결제일 할인해준다. 두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마스터)이며, 롯데카드 디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비주얼캠프는 사용자가 직접 시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시소랩스(SeeSo Labs)' 서비스를 9월 1일 공식 출시했다. 시소랩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선 추적 기술로, 광고부터 웹사이트까지 다양한 이미지와 디자인을 분석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도 이용가능해 사용자가 쉽게 실험을 생성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사용자가 분석할 이미지를 선택해 온라인 대시보드에서 관심 영역(AOI)을 직접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시선 경로 △응시 지점 △히트맵 등으로 볼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디자인(UI/UX 분석, 이미지 분석), 교육(학습 중 학생들의 시선 분석), 심리학(자극에 대한 시선 분석), 경영학(광고를 위한 시선 움직임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어 이미 가톨릭대학교, 교원대학교, 미국 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UGA)가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시소랩스의 맞춤형 시선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가 유럽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구주 총괄 마케팅팀장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8월 31일(현지 시각)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의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에서의 연간 폴더블 판매량이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8월 11일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8개국에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을 출시했으며, 초기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며 전작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 판매가 유럽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 대중화에도 보다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업계는 올해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1000만대를 무난하게 넘을 것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가 9월 1일 알리페이 및 알리페이플러스 서비스를 국내 174만 가맹점에 공식 제공한다. 제로페이 운영기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은 2개월 간의 개발 연동을 마치고 1일 알리페이 및 알리페이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리페이플러스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해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는 방식의 간편결제를 손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해외 관광객들 역시 기존 중국, 홍콩, 마카오 관광객에 더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의 관광객도 제로페이 QR을 통한 결제가 가능해져 국내 관광 편의성이 높아졌다. 특히 이로써 제로페이는 중국 내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3대 간편결제서비스를 국내 최초 QR결제로 제공하는 간편결제 인프라가 됐다. 한결원은 연내 유럽을 포함해 5개의 글로벌 간편결제서비스를 제로페이에서 추가 서비스함으로써 제로페이의 효용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결원은 알리페이플러스 서비스 도입과 더불어 9월말 외국인 관광객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알리페이를 통해 결제 시 5%~1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급성장 중인 인공지능(AI)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및 기술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직무 분야에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기술 분야에선 상황인식 기반 기술이 시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지난달 8월 31일(목) 'KRIVET Issue Brief 264호(인공지능 분야 시장수요 및 인재 역량 분석)'를 통해 AI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직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64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AI 산업에서 필요로 한 기술을 4개 영역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상황인식 기반 기술 영역이 노동시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분야의 기술은 ①학습 및 추론 ②언어처리 기반 ③시각처리 기반 ④상황인식 기반의 4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상황인식 기반(51.1%), 학습 및 추론(18.0%), 언어처리 기반(16.3%), 시각처리 기반(14.6%) 순으로 채용시장에서 수요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분야의 직무는 ①머신러닝(ML)/딥러닝(DL) 엔지니어 ②데이터 사이언티스트 ③데이터 엔지니어 ④보안 엔지니어 ⑤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중부발전과 차세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MW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상용화 단지 조성과 해외 시장 동반 진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차세대 해상풍력 설계, 제작, 실증 등을 수행하고, 한국중부발전은 관련 기술 지원과 사업 추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을 넘어 이를 실현하는 사업기회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춰 해외수출 성장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2021년부터 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과 100MW 규모의 제주한림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단지에 5.5MW급 해상풍력 18기를 제작해 설치하는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장기유지보수 계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기업들이 재미와 감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컬래버를 앞다퉈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상품 및 서비스를 강조하기 위해 모델을 앞세우는 전통적인 광고나 마케팅 활동을 넘어서,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 및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중 취향이 뚜렷한 MZ세대의 디깅(Digging) 소비 트렌드를 정조준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협업 사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MZ세대 인기 캐릭터 '무너(Moono)'와 프로듀싱,작사,작곡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아티스트돌 (여자)아이들의 소연의 컬래버 음원 및 MV(뮤직비디오) '아무너케(I'm OK)'를 8월 23일 공개했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당당함의 아이콘인 전소연과 할 말은 하고, 하고 싶은 건 해내는 당돌한 캐릭터 무너는 '아무너케' 도전해 보라는 당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전소연은 '쉬운 길 걸으라며 미쳤다 말하지'만 '내 인생에 누가 왈가왈부를 해, 또 망하던 더 망하던 알아서 할게' 등 직접 랩메이킹한 가사를 통해 MZ세대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냈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국내 지급결제 인프라 1위 기업 나이스정보통신이 지난달 31일 AI 안면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CUBOX와 'AI 안면인식 기반의 간편결제 솔루션 개발(CUBOX-PAY)'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간편결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안면인식 결제 'CUBOX-PAY(가칭)'는 나이스정보통신의 간편결제 솔루션 'NICE ePAY'와 CUBOX의 AI 안면인식 알고리즘 솔루션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CUBOX가 축적한 공항 내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 경험과 나이스정보통신의 간편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면세점에 안면인식 결제솔루션인 CUBOX-PAY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여권과 항공기 탑승권을 제시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가 수반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CUBOX-PAY 도입 시 안면인식만으로 간편하게 본인인증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하게 돼 공항 이용 고객의 서비스 향상과 쇼핑 만족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안면인식의 AI 알고리즘은 안면정보 특징점을 추출하는 방식인데, 알고리즘에 따라 안면정보의 특징점 추출 방식이 다르고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프론트원(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신용보증기금 심현구 전무이사 등 정부 및 정부 유관기관과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신용보증 지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현대차그룹과 함께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투자자금 확보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보증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15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을 기반으로 30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당 신용보증 한도는 70억원(일반보증 기준)에서 최대 300억원으로 상향되며, 보증 대상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된다. 보증 비율은 90%로, 보증금액에 대한 보증료는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귀농,귀촌 정책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0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청년층의 귀농,귀촌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0~2023년)의 온라인 데이터 52만 건 이상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귀농,귀촌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은 2020년 11.1만 건에서 2022년 16.8만 건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2023년에는 약 20.9만 건의 정보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정보량뿐 아니라 실제 귀농,귀촌 인구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들의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소멸 위기가 거론되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활용해 귀농,귀촌에 도전할 것을 권유하는 긍정적 여론이 52%로 나타났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등 청년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업계 최초로 친환경 RoHS 인증을 획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로부터 태양광 모듈 생산에 필요한 유해물질 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RoHS(Restriction of the use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 유해물질 사용 제한 규정)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날달 31일(목) 밝혔다. RoHS는 전기 전자 제품, 의료기기, 감시 및 제어기기 등 내 특정 유해물질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으로, 폐기물 매립, 소각 등 처리와 재활용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이 2006년 7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RoHS 인증은 제품을 구성하는 각 부품마다 납(Pb), 카드뮴(Cd), 수은(Hg) 등 총 10개 유해물질 함량이 0.01%∼0.1% 미만이어야 획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인증 절차를 대행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모듈의 유럽 수출을 위해 아직 RoHS 인증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세계 각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유해물질의 사용, 폐기 제한 움직임에 선제적으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대표이사 장대규)이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의 구조와 트렌드를 분석한 '2023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랜드스케이프'를 발표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인플루언서 관련 기업들을 사업과 서비스 유형별로 분류하고 카테고리별로 구성해 한국의 인플루언서 산업 구조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산업 지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올해 랜드스케이프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로 활용 영역이 다각화되면서 산업 구조가 더욱 세분화됐다. 글로벌 마케팅 분석업체 인플루언서마케팅허브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세계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16년 17억달러(약 2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164억달러(약 21조7000억원)로 커졌다. 올해는 211억달러(약 28조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 지형과 비교해보면 최근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에는 마케팅, 커머스 플랫폼부터 라이브 커머스,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문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산업이 새롭게 등장했다. 콘텐츠 유통 과정 역시 일반 미디어는 물론 이커머스, 몰인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