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28일 제14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지사가 이른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의원, 실·국장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분산에너지법 제정에 따른 전라북도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법무법인 에너지 이동일 대표 변호사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전북 포럼이 이제 14번째가 됐고, 이른 아침에 시간을 내서 공부하고 주제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축적되면 우리의 큰 자산이 되고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좀 확대해서 강의를 듣고 싶은 직원들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내년 6월 시행되는데 전라북도가 재생에너지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있어 분산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고, 이 법을 통해서 어떻게 단지를 활성화할 지에 대한 지혜를 모아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023년 12월 2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현 정부 출범(’22.5월) 이후 새만금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축하하는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유의동 의원, 정운천 의원, 이원택 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 입주기업 임직원, 재경 전북기업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새만금의 10조원 투자유치를 축하했다. 이는 새만금개발청 개청(’13.9월) 이후 9년간의 6.7배(1.5조원)를 초과하는 실적으로, 그동안 투자유치에 대한 새만금청과 전라북도의 노력이 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결합해 달성한 개청 10주년에 걸 맞는 투자유치 성과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親)기업정책의 일환으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23.6)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23.7)이 이뤄졌으며, 새만금청의 원스톱 지원, 전라북도의 1기업 1공무원, 밸류체인(가치사슬) 형성이 가능한 기업 발굴 등 협업기관 모두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향후 10조원 투자유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는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2023년 전북학생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서거석 교육감과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한정수 교육위원, 14개 지역학생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1기 전북학생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한다. 성과보고회는 2023년 전북학생의회 추진 경과 보고로 시작해 지역학생의회 의정활동 성과 보고 등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 전북학생의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북학생의회는 임시회(3회)·본회의(2회) 등을 거치며 8개 안건을 전북교육청에 제안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권 보장, 학생회장단 선거 공약 이행비 지원,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선거 나이, 정당 가입 연령 하향에 따른 참정권 교육, 학생 흡연율 저하를 위한 금연지원 정책, 학생자치 연합 워크숍 운영, 교내 야외조명(가로등)설치 지원 등이 있다. 14개 시군 지역 학생의원들도 의정활동을 하면서 좋았던 경험, 힘들었던 경험 등을 발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출범을 뒷받침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이 26일 공포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해당 특별법은 지난 12월 8일 국회에서 의결돼, 19일 국무회의를 통과 후, 26일자 정부 관보에 법률 제19839호로 게재됨으로서 특별법 개정절차는 모두 종료됐다.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은 당초 28개 선언적 조항에 불과했던 현 전북특별법에 실질적 권한과 역할이 부여되면서, 전체 131개 조문에 농생명·문화관광·고령친화·미래첨단·민생특화 등 ‘5대 핵심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다수의 산업관련 특례를 부여받게 돼 명실상부한 전북특별자치도로 발돋움할 준비 단계를 마쳤다. 특별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일이 내년 12월 27일로 정해짐에 따라, 법률의 실행력을 담보할 시행령 및 전라북도 조례의 제‧개정, 각종 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를 할 시한도 이에 맞춰 추진한다. 김관영 지사는 “법률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실행에 필요한 세부 규정을 제대로 마련해야 하고, 특별법이 시행되는 내년까지 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작년 12월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에 이어 국가유산 보물(지정일 1963.1.21.)인 ‘부안 내소사 동종(扶安 來蘇寺 銅鍾)’이 국보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안 내소사 동종’은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큰 대형 종으로, 통일신라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고려의 특징이 잘 드러내는 대표작이자 기준작으로 한국범종사와 제작기술 및 기법 연구의 중요 자료로 평가된다. 동종의 제작시기와 제작자 및 봉안처 등 종을 만든 기록인 주종기(鑄鍾記)와 종을 옮긴 기록인 이안기(移安記)가 종의 표면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주종기를 통해 도인(道人) 허백(虛白)과 종익(宗益)의 주관 아래 장인 한중서(韓冲敍)가 700근의 무게로 1222년(고종 9) 제작한 사실과 본래 부안 청림사에 봉안됐다가 1850년(철종 1) 내소사로 옮겨진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동종을 제작한 한중서는 13세기 전반부터 중엽까지 활동한 장인으로, 고령사 청동북(1213년), 복천사 청동북(1238년), 신룡사명 소종(1238년), 옥천사 청동북(1252년) 등 38년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에서 ‘2023. 학생 해외문화체험(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 올해 학생 해외문화체험에 참여한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4개 시군에서 참여한 초·중·고 학생들은 해외문화체험을 준비했던 들뜨고 신났던 과정, 인상 깊었던 활동과 장소, 훌륭한 명사들, 현지 사람들과의 즐거운 체험을 통한 성장 과정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도교육청이 올해 주관한 ‘학생 해외문화체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문화 이웃을 이해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본·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 등 5개국을 초중고 500명이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이었다. 가깝지만 오히려 잘 몰랐던 이웃나라를 공부하고 체험함으로서 우리 학생들은 그곳의 역사, 사회, 새로운 산업, 잠재력 등을 생생하게 체험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크고 멋진 꿈을 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완주중학교 김윤서 학생은 “해외에 가보니 문화가 확실히 달랐지만 그 다른 것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9월 8차 협약이후 세 달여만에 세 가지 사업을 추가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3건으로 늘어났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9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9차 협약에서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 ‘완주·전주 상생철길 조성’ 사업 공동추진이다. 완주~전주를 잇는 만경강 중심에 위치한 문화재인 구 만경강철교를 활용하여 양지역 주민이 도보로 만날 수 있는 상생 보행로 조성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두 번째 사업은,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공동 운영이다. 상생 취지에 걸맞게 전주·완주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티투어버스를 공동 운영해 양지역 관광객 유치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생각이다. 미식코스, MZ세대 맞춤 등 특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새만금 soc예산을 포함한 전북의 국가예산 9조원대 확보는 전북도정과 의회, 여야 정치계, 도민 등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결과로 볼수 있다. 특히나 잼버리 파행논란 이후 대폭 삭감됐던 새만금soc 사업예산의 복원은 김관영 도지사가 민선 8기 입성부터 줄곧 주창해온‘여야 협치의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물론 새만금soc 예산의 완전복원에는 못미쳐 안타까움이 있지만 그래도 막판 어느 정도의 예산이 복원된데는 승부사적 기질을 지닌 김지사의 치밀한 협상력과 여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인맥 파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재부가 새만금예산을 대폭삭감한 이후 협상 막판까지 전북도와 민주당의 복원 요청에도 끔쩍하지 않아 예산 증액이 거의 불가능 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던 것도 사실이었다. 특히나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으로 부처에서 올린 580억을 66억원까지 대폭 삭감한 것은 전북으로서는 가장 큰 타격이자 위기였다. 하지만 막판에 새만금공항 예산이 최종 327억으로 50% 넘게 살아난 것도 김 지사가 여야 원내대표 최종 협상에서 배수진을 치고 인내심을 갖고 그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잼버리 파행 이후 다소 어수선했던 전북도정 분위기가 연이어 거둔 성과로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와 전북특별법 개정안 통과, 새만금 공항을 비롯한 SOC 국가예산 확보 등 이른바 ‘해트트릭’성과가 회복의 동력으로 꼽힌다. 전북도의 첫 골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터졌다. 국내외 한인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행사인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유치에 성공한 것. 전북은 컨벤션이 없다는 약점에도 유력한 경쟁지였던 인천과 제주를 제쳤다. 김관영 도지사의 프레젠테이션과 전방위 설득 전략이 개최 결정의 열쇠를 쥔 각국 운영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내년 10월 전북 전주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 3천 명이 참가한다. 잼버리 파행의 아픔을 전북의 힘으로 극복해 내는 무대로 세계한상비즈니스대회가 지목되는 이유다. 도(道)는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에 성공했다. 지역 정치권과의 협치와 공조로 발의 100일 만에 법안이 통과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개정안에는 131개 조문, 333개의 특례 조항이 반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도가 정부의 건정재정과 전북현안과 직결된 사업들의 예산 삭감 기조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2년 연속 9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전북시대를 지속 성장 발전을 뒷받침할 예산들을 살려냈을뿐만 아니라 도와 정치권, 지자체, 도민들이 일심동체로 일궈냈다는데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위원장, 이원택, 김윤덕, 신영대, 윤준병, 양경숙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김정기 도의회 새만금지원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내년도 9조 16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당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도정이 선제적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부처활동으로 부처안 반영은 순항했으나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와 새만금 사업 적정성 검토 방침에 따라 전북 국가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조치로 예산확보에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도와 정치권, 도민들은 한마음으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도 감사관실은 26일 청사 1층에서 출근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및 음주운전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회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과 직장 내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실이 주관해 ‘갑질과 음주운전은 공직사회의 암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음주운전을 발본색원하자는 취지로 ‘갑질・음주운전 절대 하지 않기 다짐 서약’ 등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갑질 및 음주운전 척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간 상호존중을 유도해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으로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받기 △직급에 관계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상호존중을 위한 5대 실천 과제를 지속 안내해 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22일 위탁가정아동 식료품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에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북지역 위탁아동 보호를 총괄하고 있는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결식위기에 놓인 50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그들에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료품을 지원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라북도의 위탁가정아동은 조부모에 의한 대리 양육인 조손가정의 비율이 높은데 이들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방학기간 급식이 중단될 경우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은 실정이다”며 “기본적인 권리인‘식사의 권리’조차 박탈당한 위기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고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