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에너지 하베스팅 기능을 통합한 NFC 기반 센싱 컨트롤러를 사용해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정확도와 효율로 동작하는 패시브 스마트 디바이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NFC 태그 컨트롤러 'NGC108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싱글칩 솔루션은 IoT 업체가 저가의 소형 스마트 에지 컴퓨팅,센싱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최종 사용자와 제조사 모두의 이점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제어하고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의료용 패치와 일회용 현장 검사기부터 데이터 로거, 스마트 온도 조절기, 센서 인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하다. 태그 컨트롤러는 두 가지 전원 공급 기능을 지원하는데, 에너지 하베스팅 기반의 패시브 모드(배터리 없음)로 동작하거나 3~3.3V 외부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해 독립형 센싱 노드로 동작하는 배터리 구동 모드로 동작할 수 있다. 패시브 모드에서는 IC와 연결된 센서를 포함한 전체 감지 시스템이 휴대폰의 NFC 필드에서 에너지 하베스팅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 수 있다. 이러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정부가 국가핵심기술에 수소분야를 신설하고 연료전지 2개 기술을 신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공포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고시에서는 기존 12개 분야에 더해 수소 분야를 신설하고, 건설,산업기계용 연료전지 설계, 공정 및 제조기술과 발전이나 건물용으로 사용하는 고정형 연료전지 설계, 제조, 진단 및 제어기술 등 두 가지 기술을 해당 분야 기술로 지정했다. 또 자동차 분야 내 하이브리드 및 전력기반 자동차 시스템 설계 및 제조기술의 세부범위에 전기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및 공조시스템을 추가했다. 신규 지정된 건설ㆍ산업기계용 연료전지 기술은 국내ㆍ외에서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선박ㆍ항공 등 수송분야로 파급 가능성이 큰 기술이다. 발전이나 건물 등에 적용되는 고정형 연료전지 기술은 국내 기업이 제조ㆍ운영 등 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수소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하이브리드 및 전력기반 자동차의 세부 기술로 추가된 구동시스템(모터ㆍ인버터) 및 공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해양수산부가 6일부터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6일부터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서비스 정식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표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리정보체계(GIS) 기반의 정보를 활용해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지도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내용을 알고 싶은 정점을 선택하면 해당 조사 정점의 시기별 조사항목과 분석 결과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해양수산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연안을 대상으로 해양방사능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물 생산해역 등 7개 정점을 추가해 모두 52개 정점에 대해 조사 중이다. 그동안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해역의 방사능농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가 수행하는 한국 연안해역에 대한 해양방사능 조사결과는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의 'U+유모바일(U+UMOBILE)'이 고물가 시대에 통신비 절감을 도울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 U+유모바일은 월 이용량 13GB~5GB 구간에 5종 요금제를 신설, 유심(USIM)과 이심(eSIM)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규 요금제는 데이터와 통화 이용량에 따라 요금 구간을 촘촘히 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요금제는 △13GB+/200분(22,900원) △10GB+/500분(19,900원) △10GB+/200분(18,800원) △7GB+/300분(15,950원) △5GB+/100분(12,500원)으로 유심(USIM), 이심(eSIM) 각 5종씩, 총 10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눈에 띄는 점이 두 가지 있다. 먼저, 제공되는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1Mbps는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객은 월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추가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은 통화 제공량이다. 이번 U+유모바일 신규 요금제의 통화 제공량은 100분부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LG유플러스가 대학 캠퍼스에 특화한 국내 유일의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지난 4일 출시했다. 유버스(UVERSE)는 고객을 의미하는 'you'와 메타버스에서 따온 접미사 '-verse'의 합성어로, "고객을 위한, 고객 맞춤형, 유플러스의 메타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유버스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1위 클라우드 운영대행사업자(MSP)인 '메가존', 글로벌 게임 개발사 '갈라랩'과 협력했다. 유버스는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인 클라우드 기반의 MaaS(Metaverse as a Service) 형태로 출시됐다. 정형화된 맵에 표준 공간만 제공하는 기존 B2C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유버스는 현실을 그대로 미러링한 가상공간에서 학교별로 특화한 전용 공간과 학사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췄다. 유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 ▲수업,특강 참여, 입학,취업 상담, 도서관, 상설홍보관 등 대학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특화 기능을 갖춘 활용성 ▲입학 전부터 졸업 후 활동까지, 연중 교과,비교과 일정 전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LG화학이 국내 500만 명 당뇨병 환자에게 한 단계 개선된 치료 요법을 제시한다. LG화학은 제미글로 기반의 신규 당뇨 복합제인 '제미다파정(이하 제미다파)'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미다파는 DPP-4억제제 및 SGLT-2억제제 시장 선두 제품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하나로 합친 개량신약으로, 각 계열 내 대표적 성분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유용한 병용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성분 조합의 복합제는 제미다파가 유일하다. 이달부터 개정된 당뇨병용제 병용기준 확대에 따라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메트포르민 및 SGLT-2억제제 복용 환자에게 제미글로를 추가 처방할 수 있으며, 제미다파의 건강보험 급여 처방은 5월 1일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LG화학은 2019년 기존 2제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반영해 신규 당뇨 복합제를 개발하기로 결정, 국내 환자 784명이 참여한 임상시험에 2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시험 결과 제미글로, 메트포르민,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3제 병용요법이 2제 병용요법(메트포르민 및 다파글리플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정부가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이하 '전략기술 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제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선정했다. 이어 국가전략기술에 5년간 25조원 이상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국가전략인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수립,의결한 바 있다.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에는 관계 부처뿐 아니라 기술분야별 산,학,연 전문가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수적이다. 이에 지난 1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세칙 개정에 근거해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민,관 합동 기구인 전략기술 특위를 설치했다. 이어 이날 개최한 제1회 전략기술 특위에서는 운영계획(안)과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 선정(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제1호 안건 :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운영계획(안)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는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특별법을 조속히 국회에 제출해 입법절차가 진행되도록 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 개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2일 입법예고된 특별법에는 우주항공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 특례 등이 담겨있다. 과기정통부는 입법예고, 공청회,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특별법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과정에서 이를 반영해 법안을 보완했다. 보완된 법안은 전문성에 기반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자율적인 운영이라는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나 의미 구체화 등에 대한 관련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먼저 제정 목적을 보완하여 특별법이 중앙행정기관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임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우주항공청의 설치 목적도 '우주항공 관련 기술의 확보, 산업의 진흥 및 우주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게이밍 모니터 명가 래안텍(대표 신은정)은 4월 한 달간 자사 인기 모니터 7종을 대상으로 구매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거짓말 같은 이벤트 래안텍이 쏜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래안텍 모니터 공식 수입사 이선디지탈과 디에스티씨앤씨가 공동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4월 1일 만우절과 함께 '노마스크'를 비롯한 봄꽃들의 개화 소식으로 설레는 봄을 맞아 게이밍 모니터 구매자에게 예기치 않은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행사 기간 동안 '거짓말 같은 이벤트 래안텍이 쏜다!' 정보가 게재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대상 모니터를 구매하면 된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는 구매자 전원에게는 신세계 지류 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 모니터는 △ArkCell 27QAF65CE IPS 베젤리스 QHD 게이밍 165 멀티스탠드 무결점을 비롯해 △ArkCell FF2475T 75 베젤리스 무결점 △ArkCell 24FF75S HDR 프리싱크 75 무결점 △ArkCell 24FF144 IPS FHD 165 게이밍 무결점 △ArkCell RA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는 4월 1일부터 문해력 향상 애플리케이션 '리드(Read): 세상을 읽게 하다'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리드' 앱은 비주얼캠프의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기술과 오픈 AI사의 챗GPT를 접목해 문해력 향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진단과 학습을 제공한다. 읽고 이해하는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앱에 본격적으로 챗GPT를 탑재한 사례다. '리드' 앱은 주어진 문장마다 사용자의 시선이 고정된 지점과 지속 시간, 역행한(읽었던 곳을 다시 읽는) 문장 등을 시선추적 기술로 세밀하게 분석해 앱 사용자가 글을 이해하는 인지적 과정을 진단하고, 그에 맞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학습자가 읽기 어렵거나 역행 비율이 높은 어휘들의 사전적 의미와 용례를 학습시켜 어휘 지식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유도한다. 학습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관심 키워드가 포함된 지문을 반복 생성해 자연스럽게 많은 글을 읽게 해 학습 효과를 증진시킨다. 또한 학습자의 이용 목적과 목표, 읽기 수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자에게 유용한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리더기의 인식 속도와 정확도 등을 개선, 더 빠르고 정확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 '얼굴인식리더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기존 리더기 대비 △인식 소요 시간, 1초에서 0.6초로 단축 △출입관리 가능 인원, 3000명에서 5만명으로 16배 증대 △설치 가능 범위, 실내에서 실외로 확대 등의 확실한 차별성을 갖췄다. ◇ 인식 소요 시간 1초에서 0.6초로 단축, 기존 대비 절반 수준 얼굴인식 기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식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인식 속도에만 치중하면 얼굴을 잘못 인식할 확률이 높아 보안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는 반면, 정확도에만 치중한다면 다수 인원이 몰리는 시간에 출입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AI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인식 속도는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정확도는 높였다. 먼저 인식된 얼굴이 출입 가능한 인원인지 인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제품(1초)의 절반 수준인 0.6초로 단축했다. 리더기에 내장된 카메라의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이 우주항공,자동차,반도체,의료,해양 등 주요 산업에서 제조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계적인 적층제조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는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3D시스템즈 매뉴팩처링 솔루션스 데이(3D Systems Manufacturing Solutions Day)'를 개최한다. 3D시스템즈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적층제조 기술의 다양한 산업별 적용 사례와 적층제조 기술이 가져다줄 제조 혁신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의 '적층제조 산업에 대한 3D시스템즈의 기대와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적층제조의 생산성 및 성능 향상을 위한 3D시스템즈의 제품 포트폴리오(이지훈 3D시스템즈코리아 이사) △적층제조를 위한 새로운 동력(김영태 옥톤 이사) △펠릿 압출 플랫폼을 적용한 툴링 및 최종 생산용 대형 기능성 부품 제작(Rahul Kasat 3D시스템즈 Titan 비즈니스 부사장) 등이 오전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