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0일 도의 저출생 전쟁선포식에 발맞춰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을 쏟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에서도 걱정하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4년 신년 업무보고부터 저출생 극복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 TF를 출범시키고, 저출생 전쟁선포식과 함께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하는 등 저출생과의 전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직장 내부에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성화하고, 임산부의 편안하고 쾌적한 쉼 공간 제공을 위해 임산부 쉼터 리모델링 등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간다. 또, 출산한 직원 가족에게“백돌이 복(福, VOC)주머니”를 백일과 돌 선물로 전달해 출산을 함께 기뻐하고, 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등 육아 친화형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한다는 경북도의 계획에 따라 새마을 운동의 주역이었던 농촌지도자도연합회와 생활개선회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한류 붐 확산에 따라 K-푸드 선도 농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조·가공업 집중 지원으로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경북도 올해 투자 규모는 326억원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174억원, 농식품 수출기업 육성 138억원, 전통식품·전통주 경쟁력 강화에 14억원을 지원하는 등 가공산업을 통해 농업대전환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는 ‘제조·가공 시설 구축 사업’은 2023년 대비 2.6배 늘어난 24개소 174억원 규모로 ▲농식품 기업의 활발한 창업과 시설현대화를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14개소에 75억원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8개소에 77억원 ▲반가공품 생산을 촉진하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2개소에 22억원을 지원한다.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지원, 해외시장개척 등 ‘농식품 수출 육성 사업’은 총 138억원 규모로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지원’ 53개소 62억원 ▲안전한 농식품 수출을 위한 ‘수출농식품 안전성제고지원’ 49억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일 독일 에를랑겐에서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경북 반도체 육성 방안과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북도는 프라운호퍼연구소 및 포스텍과 기존에 추진 중인 반도체 R&D과제 협력 관계를 확대해, 경북도 내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프라운호퍼연구소와‘포스텍-프라운호퍼 국제공동연구’가 정부의‘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해서 반도체 과제 협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 간 협의체, R&D 지원 협력체계뿐 아니라 해외 연구기관과의 국제협력 등 다양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1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R&D 지원 국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어서 독일 프라운호퍼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설립이 추진된다면 특화단지 내 반도체 기업의 R&D 수요 대응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북도와 포스텍,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올해 9월까지 경북 구미 반도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역사 경북, 다시 쓰는 미래 경북’을 주제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도의회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도민 700명이 참석했다. 경북 문경 출신의 3·1운동 독립유공자로 확인된 고(故) 백억출 선생님의 외손녀 정정숙 씨(75)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도민과 공무원 10명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함께 제창하고 만세삼창으로 105년 전 그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한편, 3·1절을 맞아 포항,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의성, 영양, 영덕, 칠곡, 예천, 울진 등 도내 곳곳에서 애국지사 추념식, 만세 재현행사 등 크고 작은 19개 행사가 열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5천 년 역사를 이어온 대한민국이 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농막 및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시설 이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북지역 내 농막과 비닐하우스에서는 총 5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12건의 농막 화재로 인하여 부상자 10명의 인명피해와 약 1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317건의 비닐하우스 화재로 인해 부상자 15명의 인명피해와 약 1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농막 화재는 부주의(85건), 미상(61건), 전기적 요인 (39건), 기타(15건), 기계적 요인(12건) 순이었으며, 비닐하우스 화재는 부주의(98건), 전기적 요인(91건), 미상(85건), 기계적 요인(22건), 기타 (21건) 순으로 나타나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주요한 화재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에도 1월부터 현재까지 농막 10건, 비닐하우스 13건 등 총 23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1월 성주군 소재 농막에서 화목보일러 불씨 처리 부주의가 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 주재로 국가방위요소 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주관 중앙통합방위회의(2024.1.31.) 후속으로 2024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의회, 국정원 대구지부, 교육청, 지역군부대, 대구·경북 경찰청, 소방서 등 주요 기관장 130여명의 통합방위작전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중동지역의 테러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수중 핵전략 무기 시험발사 등 현재 한반도가 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는 시기적절했다. 올해 회의는 국제적인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공격 등 다양한 도발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 보호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최우선에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사전 예측·감시·대응 강화를 위해 올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기관리대응센터 신설하여 재난의 복합·밀집화로 인한 대형화, 예측 불가능 속에 도민 안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에 있는 한국펫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반려동물 분야 지․산․학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교육부는 2024년에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 내외로 선정하고, 추후 2027년까지 35개를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학교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3월 말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고, 4~5월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 기준은 교육플랜 40점, 거버넌스 40점, 인프라 10점, 기본사항 10점 등으로 4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5~45억 원 지원, 교육과정 등의 자율성 부여, 교육부 중등 직업 교육 국가시책사업 가산점 부여 등의 재정지원과 자율성을 부여한다. 협약식에는 최선지 경북교육청 정책국장, 김철순 경북도청 동물방역과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학교공간지원사업 대상 103교의 업무 담당자와 사업 부서 업무 담당자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사업 부서의 9개 사업에 대한 통합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 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학교공간지원사업은 체육건강과의 수영장 증축 사업, 학생생활과의 Wee클래스 신규 구축과 리모델링 사업, 정책혁신과의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사업, 예산정보과의 컴퓨터교육실 환경 개선 사업, 그린스마트스쿨추진단의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 창의인재과의 무한상상실 모델학교,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지능형 수학 교실 구축, SW-AI 교육 채움 교실 등 총 6개 부서 9개 사업으로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도 교육청은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공간지원사업의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는 “포스코에서 병원을 지으면 정부 예산이 지원될 필요가 없으니 포항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도 희망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이 지사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차례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내정자에게도 직접 연락해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서도 강력히 건의했으나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이번에는 검토가 어렵고 다음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포스텍에서 간담회를 열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바 있다. &nb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교육 정주 실현과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람회 기간 중 국내외 석학, 교육 행정 기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하여 글로컬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람회는 개폐회식을 비롯한 공식 행사와 토머스 프레이 교수․폴 킴 교수 등이 참여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 교육부․시도 교육청․글로벌 기업․25개 국가 등이 참여하는 미래교육 전시관, 실제 수업 현장을 볼 수 있는 글로컬 미래 교실, 각종 문화예술교류와 축제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컬 미래 교실 △경북교육관 △희망 포럼 △청소년 정책 제안 △클래식 드림 콘서트 등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학령인구의 급감과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생태․디지털 전환을 포함한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7일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번에 걸친 공모 끝에 경북도는 지난 2일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개최된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28일 사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중앙과 경상북도에서 문화관광체육, 환경해양산림, 경제통상, 투자유치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김남일 사장이 미래 경상북도의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 창조라는 중대한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낙점됐다고 봤다. 김남일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공직생활의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열린경영과 청렴경영이라는 기치 아래 임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하며 공사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특히 2025년 창립 50주년을 대비해 경북의 인문산수(人文山水)를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전략을 수립해 미래 경북 문화관광의 새로운 5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소규모학교 복식학급의 학생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발달 수준이 다른 2개 학년 학생을 한 학급으로 편성해 운영하는 복식학급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와 협력 강사가 1 수업 2 교사로 복식학급 학생의 맞춤형 개별학습을 지원하는 복식학급 협력 강사 45명을 도내 초등학교 45교에 배치한다. 그리고 복식학급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수업 되돌아보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온 학교’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복식학급 운영 길라잡이’를 온라인으로 보급하여 복식학급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려, 복식학급을 특별한 배움과 소중한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수업 지원 포털 ‘수업나누리’에 복식학급 자료실을 마련해 복식학급 수업 영상과 교수․학습 과정, 수업 예시 공유와 수업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복식학급 담당 교사를 지원한다. 또한 4월에는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여, 복식학급 경험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