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9일 ‘2024 인천 학교 밖 청소년 성과보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4년 동안 추진된 주요 활동 및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다양한 전시 부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 연계, 진로 및 자립 취업 연계, 미취학 및 학업 중단 학생을 위한 학습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천 관내에는 시 센터를 비롯해 8개의 구 센터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성과보고 대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눈부신 노력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어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다가오는 2025년에도 우리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성장과 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위한 취학 통지 및 예비 소집을 실시한다. 취학통지서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우편 또는 인편으로 각 가정에 발송된다. 또한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정부24 누리집(https://www.gov.kr)에서도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정부24 모바일 앱에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예비 소집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1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취학통지서에 명시된 예비 소집일을 확인해야 한다. 아동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을 위해 반드시 아동과 함께 취학통지서를 지참하여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불참 시에는, 학교와 지자체에서 소재 확인을 위해 연락을 하거나 가정 방문을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조기 입학이나 입학 연기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아동의 취학이 어려운 경우 1월 1일부터 입학일 전날까지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의무 유예 또는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취학 통지가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예비 소집일에 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9일 관내 정신질환자 가족 121명과 함께 ‘정신질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가족은 장기적인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돌봄 부담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돌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리 가족 포토존 ▲2024년 가족지원사업 및 향후 계획 공유 ▲가족 응원 메시지 영상 시청 ▲소통과 공감 레크리에이션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정신질환자 및 가족 지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은 돌봄 부담으로 인해 우울장애 유병률이 38%에 달하며, 이는 19세 이상 일반 국민의 5%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정신건강 분야’)이다. 정신질환자 가족의 심리적 건강 악화는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족의 역할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가족 자조모임, 심리 소진 회복 프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출생아 수가 1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통계청에서 발표(2024. 11. 27.)한 2024년 9월 인구동향 이는 지난 5월부터 출생아 수가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로, 전국에서 출생아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는 178,600명이 증가해 0.7% 상승했으나, 인천시는 8.3%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3.5%), 대구(3.2%), 충남(2.7%)을 크게 앞섰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합계출산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0.67명에서 2024년 1분기 0.74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3분기에는 0.8명으로 0.13명이 늘어나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천시의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 ) 플러스 1억드림’ 이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발표한 이 정책은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1세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연 120만 원, 1~7세)’▲‘아이(i)꿈수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28일 본관 로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류은경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회장, 박철원 인천시의사회장, 이택 인하대 의료원장, 정성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인천광역시 의료원 조승연 의료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연 면적 22,221.62㎡(약 6,734평)의 규모로 재탄생하며 2관에는 △스마트 수술실 구축 △건강검진센터 확장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스마트 병동 확대 △재활치료센터 확장 △외래 진료과 확장 △환자 휴게공간 확대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병원 면적의 증가를 통해 환자 1인당 공간 및 휴게공간 등을 대폭 확대하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들의 편의에 증축 초점을 맞췄다. 2관에는 평소 진료 수요가 많았던 심뇌혈관센터 관련 진료과인 심장내과, 신경외과를 이전했으며 소화기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도 함께 이동, 진료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인천사랑병원은 스마트병원의 구축을 위해 △병동 병실 디지털 사이니지 △외래 도착 알림 시스템 △환자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솔루션 △WIFI6
짧은 시간에 급격히 눈이 쌓이게 되므로 차량·산간 고립, 교통사고, 쌓인 눈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다음 사항을 숙지해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대설 행동요령] ①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주머니 손 넣지 않기 ※ 보행 중 보폭을 줄이고, 스마트폰 보지 않기 ②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③ 미끄럼 사고예방을 위해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이용 금지 ④ 노후가옥과 비닐하우스 등은 무너지지 않도록 시설점검과 지주보강 ⑤ 적설·결빙 도로에서는 서행 급제동·급가속·급핸들 조작하지 않기 ⑥ 눈이 오면 타이어에 스노우체인·스프레이체인 등을 사용 ※ 스노우체인 등 월동용품은 미리 준비 ⑦ 차량 고립 시 119에 신고 히터, 담요 등으로 체온 유지 ※ 고립 대비, 전기차는 수시로 충전하기 전국 어디서든 고향 지역 날씨정보 받고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려요! ※ 안전디딤돌앱▶환경설정▶수신지역 설정▶원하는 지역으로 설정(on)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한국보건복지신문 최예준 기자 |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정준 병원장)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대강장에서 열린 ‘2024년 제17회 충남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충남인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12년째 장학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바로병원은 옛 바로병원 때부터 2010년 충남도민회 지정병원으로 충남인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내빈으로는 방효창 (재)충남장학재단 설립이사장, (재)재인충남장학재단 조정근 이사장, 그리고 도성훈 교육감과 남동구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스테판 무고사 선수와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前대표가 참석해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해외 선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사례는 드물다. 장학금 기부식에서 스테판 무고사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면서 연말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되어 저 역시 영광입니다. 어릴적 선수를 하면서 힘든시절이 있었고, 장학금을 통해 훌륭한 인재가 나와 대한민국을 빛내길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재인충남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011명(대
롯데월드와 롯데의료재단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2024년 11월 26일 낮 12시 30분, 성남시 보바스어린이의원 3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보바스어린이의원이 경기도 하남의 보바스병원으로 이전을 앞두고 마련된 마지막 행사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생활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환아들에게 테마파크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팀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활기를 더했다. 행사에는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함께 참여해 포토타임을 마련했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약 50명에게 롯데월드 캐릭터 굿즈를 선물로 제공했다. 보바스어린이의원은 오는 12월 16일 문을 여는 하남시 보바스병원으로 이전 후 보다 넓은 공간과 최신식 의료 장비를 갖추고 환아들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재활과 관련된 특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족 중심의 치료 환경을 조성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전이 병원의 진료와 재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및 이상기상 발생의 영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농업 생산 및 공급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는 특히 여름이 길어지고 더위가 심해져 재배적지 변화, 생육 저하, 병해충 발생 등으로 원예농산물의 생산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기상청, 통계청,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과기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KREI,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해짐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고 국민 식생활에 밀접한 원예농산물의 생산 여건이 악화됐다”라고 하면서 “농업 생산 및 공급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원예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농식품부가 마련중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통계청과 유엔인구기금(UNFPA)이 주최한'제8회 저출산·고령화 국제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했다. 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저출생 대응과 현재 준비중인 고령화 대응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혼인건수가 5개월 연속, 출생아 수는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당초 통계청 장기추계치인 0.68보다 높고 작년 실적치인 0.72보다도 높은 0.74 내외로 전망되어 처음으로 출산율 반등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기존에 발표한 대책을 차질 없이, 일관되게 이행하면서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 부위원장은 “수많은 요인들이 얽히고설켜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는 통계가 더욱 중요하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의 뒷받침이 있을 때, 보다 효과적인 해결방법 또한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통계청에서 지난 6월 발표된 저출생 반전 대책을 통해 추진 중인 ‘저출생 통계지표 체계’ 개발과 다양한 형태의 통계서비스 제공이 적시에 조치될 수 있도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아내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에센스>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12월 6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궁극의 낭만’이란 주제 아래,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낭만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슈만과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첫 곡으로는 로베르트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이 곡은 슈만이 남긴 유일한 협주곡이자, 그의 비극적인 투신 사건 약 반년 전에 작곡하여 그의 격정적인 내면의 혼란을 담은 정열적인 작품이다. 곡을 헌정받은 요아힘이 바로 연주하지 않아 프로이센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가 1937년에 발견되어 늦게 초연되었다. 3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솔로 바이올린의 충돌적인 패시지들을 특징으로 한 1악장, 환상적이고도 따스한 2악장과 바로 연결되는 화려함과 맑은 기운의 3악장으로 화려하게 끝을 맺는다. 2022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로 탄탄한 테크닉과 독특하고 독창적인 음악 행보를 보이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한다. 슈만 작품 말기 내면의 고뇌와 창조적 예술성을 심오하게 드러낼 것이다. 뒤이어 인천시향은 러시아 감상주의(센티멘털리즘)의 걸작이라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소장 성희남)은 잇따라 캠페인 연합 아웃리치를 운영하며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쉼터는 지난 22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기업연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깔로, 리얼게인, 문식품 등 관내 소재 5개 기업·기관과 함께 평촌 학원가에서 캠페인형 아웃리치를 진행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간식 및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앞서 14일에는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안녕기원! 캠페인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연합 아웃리치에는 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안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동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사)여성의전화. 경기도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가정 밖 청소년 인식 개선 및 가출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 가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청소년 유관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힘을 모았다.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