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문화예술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인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힘을 합쳐 도민의 문화 참여권 보장 및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공공기관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6일 오후 4시 제주문화예술재단을 방문해 임직원 및 예술가 등과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과 함께 ‘예술하기 좋은 섬, 제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도내 예술인들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인들은 마을공동체-행정-예술가그룹 협력망 구축, 민·관 소통채널 ‘제주문화협력위원회’ 역할 확대, 빈집 및 유휴공간을 예술인 창작공간 또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조성, 제주의 문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한 교류, 진출, 판로 개척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을공동체-행정-예술가그룹 협력망 구축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새로운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기초단체별 특성에 맞게 문화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제주문화예술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119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목표로 도민들에게 교통사고, 과식, 과음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소방안전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 구조・구급・생활안전 하루 평균 출동건수는 총 234.2건으로 구조출동 일 평균 21건(9명 구조), 구급출동 일 평균 179.5건(123명 병원이송)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구조활동은 교통사고가 23.8%(일 평균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치 확인 17%(일 평균 3.7건), 승강기 13%(일 평균 2.7건)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릉 질병이 65.4%(일 평균 80.5건)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23.4%(일 평균 28.7건), 교통사고 6.7%(일 평균 8.2건) 순이었다. 이에 제주소방은 설 연휴기간 관광객 내도 및 가족 단위 야외활동 증가로 교통사고 빈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교통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함께 급하게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과식·과음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7일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와 함께‘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편지를 전달하며, 2023년도 교육기부금 145,700천원 상당을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진다. 2009년부터 시작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나눔인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주인공 아동인 아프리카 카메룬의 12살 여자 아동 옴바나라는 친구에게 제주 제1호 희망편지를 김광수 교육감님께서 희망과 응원의 편지를 작성하여 전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도 변함없이 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 복지사각지대 학생, 위기학생들을 발굴하여 지원해주는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학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2시 30분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경·학 합동으로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상호 협력과 다짐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 조성을 위한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 부위원장, 김용구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민·관·경·학 11개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중창단인 ‘도란도란 중창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성과 공유와 함께 각 기관·단체별 과제 실천을 약속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어린이가 함께하는 APEC 유치 홍보 활동도 이뤄졌다. 주요 실천 과제로, 제주도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는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제시한 최종 권고안을 수용하겠다”며 “도정이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광역과 기초의 사무와 기능을 제주 실정에 맞게 재조정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가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과거 시군 체제나 기존 시·군과는 다른 새로운 행정체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기능과 권한을 가진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며 지역 여건에 맞고 주민참여를 강화하는 개편을 추진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총 4,741건의 정부 권한을 이양받고 17여 년간 광역 단일 지자체로 지내오면서 타 지역에서는 기초자치단체가 하는 환경시설, 상하수도, 교통 등 사무를 광역화로 추진해 왔다. 행정시는 법인격이 없어 각종 업무 추진에 주체가 될 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공직에서부터 성평등 실천에 앞장서고자 ‘2024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지난 1월 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주재한 1월 도정 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 시 ‘공직사회의 성평등 문화 조성 추진 및 성비위 발생 시 무관용 원칙 적용’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올해 공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조직 대응 강화, 공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 추진 강화, 조직 내·외 협조체계 구축으로 성평등한 문화 확산 등 총 3개 분야 13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공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를 위해 조직 대응을 강화한다.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신속한 대응과 단호한 조치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및 고충심의위원회를 상시 운영한다. 고충상담창구는 성희롱·성폭력 사건 관련해 공직자는 누구나 언제든 전화, 올래행정망, 메신저(카카오톡)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변호사 등 외부 위촉직 전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SNS,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마약류 광고에 쉽게 노출되고 호기심에 마약류를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에 따라, 학교에서의 예방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장 및 담당교사 전문성 증진 연수를 2월 6일 제주학생문화원(대극장)에서 실시한다. 동 연수는 청소년 마약 문제를 범죄로 바라보기보다는 예방과 치료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 중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202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제주한라대학교 김수진 교수의 '청소년 마약류 노출 방지 및 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 교육의 중요성'과 경기도다르크(DARC)센터 임상현 센터장의 '마약류 중독 극복 및 재활 사례'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전국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를 보면 청소년 1인당 처방량은 2019년 54개에서 2022년 81개로 48.6% 증가하는 등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늘고 있음에 따라 체계적인 예방교육으로 마약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함을 거듭 당부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마약은 한번 빠지면 결코 헤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현장소통을 위해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자 영농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이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설 체감경기와 물가를 살피고 도민과 시장상인의 생활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영농현장인 남원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의사소통 문제 및 사증·체류관리 제도개선과 적재적소의 인력배치 방안 등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귀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제주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설 명절 물가를 체감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만나는 도민 및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을 나눴다. 이밖의 도내 군부대 및 119종합상황실과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등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을 방문,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일 제423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42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마치고, 올해 12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연간 회기 일수는 총 11회 127일로, 정례회 2회 39일과 임시회 9회 88일을 운영한다. 올해 첫 회기인 제424회 임시회는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게 되며,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3월에 개회되는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보고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4월과 9월에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은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다뤄지게 된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10월 임시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2024년에는 민생 경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일 제18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부임한 고민자 소방준감이 동문시장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민자 신임 본부장은 1964년 제주 출생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한 40년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소방준감이다. 고민자 소방본부장은 취임과 동시에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묘역을 찾은데 이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동문시장 화재안전관리 실태점검 현장방문으로 취임 후 첫 업무에 나섰다. 고민자 본부장은 화재예방 강화지구인 동문시장의 관리 실태를 살피며 제주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재난대응태세 확립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이날 주요 소방시설들의 관리상태를 살펴본 뒤 상인회와 면담하고 시설 관리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4차공인에 빛나는 국제안전도시인 고향 제주의 안전을 위해 제주에 맞는 촘촘한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에 매진해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실현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시작으로 제주지역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5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미지답 제주 포럼, 2024년 제주경제 대도약을 위한 경제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문가 토론을 통한 APEC 정상회의 유치 전략 마련과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제주 경제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패널 참가자, 제주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빛나는 제주, APEC과 함께 재도약 하다’를 주제로 한 1부와 ‘GRDP 25조 원 시대 제주경제의 방향’을 논의하는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APEC이 추구하는 무역과 투자, 혁신과 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의 목표와 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치열한 최전선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소방관서 급식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11시 40분 도내 소방관서 급식환경 개선사업을 처음 시행한 제주동부소방서를 찾아 소방직원들과 더 나아진 환경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직원들의 만족도를 파악했다. 제주동부소방서는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고자 지난 1월 구내식당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전문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현장활동 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 업무를 위탁해 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일에 주력했다. 특히 잦은 현장출동으로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소방대원들을 위해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캠브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연중 휴무없이 일요일 석식만 제외하고 매일 식사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했다. 이날 오찬에 참여한 1년차 신규 소방공무원은 “현장출동을 다녀오면 밥이 다 식거나 반찬이 별로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급식환경이 개선되면서 소방서 내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면서 “예전에는 식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