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에 우리나라 대표 가야사 특화 박물관인 국립김해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세계유산 가야’를 재개관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홍태용 김해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관선언,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제막식,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지난 1998년부터 금관가야의 중심지인 구지봉 언덕에 자리 잡아 운영해 왔다. 이번 재개관은 상설전시관을 ‘세계유산 가야’로 새롭게 문을 열기 위해 2021년부터 준비했다. 2022년 9월에는 2층(가야와 가야사람들)을 새 로 단장했고, 올해는 1층(가야로 가는 길)을 전관 리모델링했다. 전시관 1층 ‘가야로 가는 길’은 가야 이전의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가야의 흥망성쇠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 '가야의 여명'은 가야문화의 특징인 철기를 비롯해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야의 발전'에서는 금관가야의 중추 세력 김해 대성동 유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고분 출토 유물을 선보인다. 2층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지방자치단체 재원은 시도 정책 위한 재원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체단체 재원 중 상당 부분이 중앙정부 정책 매칭 예산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제를 제기하며, “권한만 이양하고 재원은 이양하지 않는데, 이를 개선하여 지자체의 재정은 시·도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들은 그간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상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간 협의가 진행 중인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행안부 지방 행정기구·정원기준 규정 개정(안)에 대한 검토내용 및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2021년부터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국가경찰과 자치경찰간에 이원화가 확실하게 되지 않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자치경찰의 신분·재정·책임·권한 등을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이를 일괄 정리해서 중앙지방협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도 119종합상황실에서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 이외에도 각종 의료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각종 질병 상담, 병원·약국 안내는 물론, 심장정지 등의 응급환자가 발생 시 전문 상담 요원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음성 또는 영상으로 지도하는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도민과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의료상담과 안내가 6만 5,201건에 이른다고 한다.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 2022년도(7만 9,847건), 2021년도(7만 2,699건)와 비교해 다소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도(5만 6,192건)와 비교해서는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처리 실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6만 5,201건 중 의료기관, 약국안내가 2만 9,648건(45.5%), 응급처치 지도 2만 2,396건(34.3%), 의료지도 7,613건(11.7%), 질병상담 4,792건(7.3%), 기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2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 일대에서 지역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창원따사모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남도의회는 이날 창원따사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연탄 1,100장(100만원 상당)을 기부했고, 그중 800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의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에는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18명의 도의원들이 참여했으며, 궂은 날씨 속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활기찬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열의를 다했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오늘은 구백원짜리 연탄 한 장이 우리의 몸도, 마음도 뜨겁게 데워준 날이다.”라며, “참석하신 의원님 모두가 이 뜨거운 마음을 그대로 의회로 가져가셔서 올 한해도 뜨겁게 의정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올해도 현장 중심의 민생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발로 뛰며 소통하겠다.”며, “오늘 연탄 배달 봉사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용범 부의장(창원8),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현장 구조 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긴급출동 대기와 참혹한 재난 현장 대응으로 누적된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 대기해야 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 특성에 맞춰 전문상담사가 각 부서에 방문해 개인별로 상담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또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정신건강교육과 다양한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위험한 대규모 현장 출동, 소방공무원 폭행 사건 등에 긴급 심리 위기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소방관’이라는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라며 “소방공무원이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보태줄 위문금 5억 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위문금 전달식은 19일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는 다가오는 명절에 다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도민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마련된 위문금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를 선정해 5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도민들과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에 위문금을 전달해 주는 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도는 모두가 행복한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 지원정책을 더욱 활발히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설 명절에 앞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소외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8개 시군과 협력하여 위문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 있게’라는 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경남도지사와 간부공무원 11명이 백만 원씩, 총 1천 1백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어려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경남 전역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박완수 지사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뜻을 함께 모았으며, 도지사와 간부공무원,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후 나눔리더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7년부터 1년 내 1백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기부자에게 나눔리더 회원자격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도내 총 389명이 나눔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함께 기부한 경남도청 간부공부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하여 류명현 산업국장, 이미화 경제통상국장,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해양수산국장, 곽근석 도시주택국장,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장영욱 관광개발국장, 김인수 농정국장, 배종궐 감사위원장,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총 11명으로, 이중 신규 나눔리더로 활동하게 된 참석 간부공무원 8명에게 나눔리더 인증패가 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남도회 제51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남도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의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전기분야의 기술 개발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김용진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남도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전기공사협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 회원 시상, 축사, 결산 및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회원 시상에서는 저소득층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6명의 전기공사협회 회원들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의 안전과 에너지서비스를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전기공사협회 회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전기시설이 건실하고 안전하게 시공되어 지역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경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외국인력 수급과 정착 등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 외국인 인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으로('23.12월 말 기준) 이 중 50%가 넘는 4만 5,257명이 일자리 관련 비자를 받고 일하는 산업인력 외국인이다. 이는 2022년 말 기준 등록외국인 7만 390명, 산업인력 외국인 3만 1,242명에 비해 각각 22%와 31%가 증가한 수치이다. 도내 외국인 증가와 함께 올해는 단순노무인력(E-9) 비자를 통해 16만 5천 명의 외국인도 국내로 유입될 예정이어서, 도내 외국인력 역시 역대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경남도는 급증하는 외국인 인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조업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고자 올해 초 외국인 인력팀(교육청년국 인력지원과)을 신설하여 외국인 인력수급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 중이다. 그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의 주재로, 창원출입국외국인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50년째 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보고회를 1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관련부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TP,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업무 추진상황과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메인행사(기념식), 부대행사(기조강연 및 컨퍼런스 등), 시민참여행사, 연계행사, 홍보수단 등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기념행사가 창원국가산단의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함께 했으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 추진 등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오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제318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여해 2024년 경남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는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해 경영계와 노동자 대표가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조찬세미나에는 박완수 도지사,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경영계 대표, 노조간부, 경제관련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의 주요 경제주체들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작년 한 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그중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이는 우리 도민들의 역량으로 이루어낸 쾌거로, 경남도는 이를 발판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등하고 있는 경남의 경제지표 소개를 시작으로 권역별 3대 창업거점 마련,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의 주요성과를 설명하며 2023년이 경남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계획 반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사천시청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차질없는 준비와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개청을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 첫 번째 회의에 참석하고,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후보지를 방문했다. 먼저, 박완수 도지사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경남도와 사천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어진 복합도시준비단 전체 첫 번째(Kick-off) 회의에서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 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추진 상황에 대해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복합도시준비단의 향후 운영계획과 논의 과제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합도시준비단은 우주항공청이 설치되는 주변 도시를 산업ㆍ연구ㆍ국제교류ㆍ교육ㆍ관광 등 복합 기능이 갖춰진 자족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남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복합도시 개발 기본구상 및 비전 수립, 정주여건 개선과제 발굴 등 도시개발 관련 사전 행정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