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월 17일부터 주민조례청구 사항에 대해 3개월 이내 수의회리ㆍ각하 결정 및 통지를 함으로써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주민의 조례청구권 보장을 강화한다. 이는 제주특별법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지난해 12월 15일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청구인명부 열람기간이 끝난 날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ㆍ결정이 끝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수리 또는 각하 여부 결정 및 통지를 하도록 규정이 신설됐다. 뿐만 아니라, 최소연서수 및 청구권자 등록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 내용과 처리현황 공개사항에 관한 사항, 선정대표자 지정 및 대표자 변경 신청에 관한 사항, 청구인명부 작성방법에 관한 사항, 서명수가 현저하게 미달하는 경우 각하 결정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의 철회에 관한 사항 등도 신설하여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한편, 주민조례청구는 제주도내 18세 이상 선거권을 가진 도민이 청구에 필요한 최소연서수를 충족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해녀 관련 사고가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해녀 안전사고는 총 104건으로 연평균 20건 이상 발생했고, 2023년에는 34건으로 전년(17건) 대비 사고 증가율은 100% 늘었다. 원인별로는 심정지 사고가 전체의 35.6%(37건)로 가장 많았고 어지러움 21.1%(22건), 낙상 18.3%(19건) 순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10월 14.4%(15건), 5월 12.5%(13건), 1월, 3월, 6월, 11월 10.6%(11건) 순으로 집계돼 모든 시기에 걸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녀 고령화로 인해 70세 이상에서 사고 비율(76%_79건)이 가장 높고 바다에서 이뤄지는 작업환경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과 함께 안전수칙 전파 등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설맞이 민생소통 마지막 일정으로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대화를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갑진년 설을 맞아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조국의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1924년생으로 올해 만 99세이며, 국내 생존 애국지사 7인 중 1명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다. 서귀포 성산읍 출신으로 19세 때인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펼치다 붙잡혀 징역 2년 6월형을 언도받고 복역 중 광복으로 출옥했다.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공헌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제주와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문화 확산과 호국가족 처우개선을 통해 더 나은 제주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태선 애국지사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을 비롯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즐기도록 각 분야별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관제탑과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 공항운영센터, 노형119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귀성객 및 관광객의 동향을 확인하고, 연휴기간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제주국제공항 관제탑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관제탑 운영상황 및 활주로 가동현황을 살피고, 일평균 472편의 항공기 관제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1분 30초마다 비행기가 이착륙하느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활주로인 제주국제공항의 관제를 담당하는 관제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설 연휴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항공편으로 제주에 방문하는 만큼 항공기 관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와 공항운영센터를 찾아 설 연휴기간 공항 입도객 상황을 파악하고, 공항 내 보안감시상황 및 안전순찰 등 주요 업무를 확인했다.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8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복지시설을 살피며 따스한 정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아동양육시설 천사의 집과 노인재가복지시설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천사의 집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입소아동들과 윷놀이를 하며 흥겨운 설날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입소아동들이 지내는 숙소와 직원들의 근무시설을 살펴보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누리도록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천사의 집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다”며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제주가 든든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더 많이 웃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오전 남해어업관리단에서 제주를 방문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해상물류비 지원 등 제주도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필요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으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제주신항 개발사업 조속 추진, (가칭)제주 해양바이오 산업화 R&D 지원센터 건립 지원,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위한 남방큰돌고래 생태허브 체계 구축, 제주 주변해역 대형어선 조업구역 조정 제도개선, 하나된 해녀를 위한 (가칭)㈔전국해녀협회 설립 및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지리적 여건상 육지부 출하 시 반드시 해상운송이 추가되지만, 해운 물류 서비스에 정부 지원이 배제돼 도민들의 물류 기본권이 제한되고 있다”며 “제주 농수축산물에 대한 재정 지원과 물류체계 혁신을 위해 제주신항 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도내 항만업무를 도맡아하는 제주도 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항운노동조합이 8일 오전 9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 항운노조 박남진 위원장, 허성규 부위원장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남진 항운노조 위원장은 “항운노조 조합원들이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주위 소외계층과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항운노조 조합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제주가치 통합돌봄 등 도민을 위한 제주의 주요 정책을 항운노조와 공유해 더 큰 파급효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에서의 효과적인 활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챗GPT 학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7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직에서의 챗GPT 등 인공지능 전략-생성AI시대, 졸면 죽는다’는 주제로 2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챗GPT로 대표되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인식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으로 일상과 업무 수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단순 업무 등을 대체하고 데이터 분석과 예측, 의사 결정 등을 지원하는데 챗GPT를 활용하면 보다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인공지능이 행정 분야에 미칠 영향과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강연은 ‘챗GPT4 제대로 알고 써먹자’의 저자인 이준호 ㈜삼월삼십삼일 대표가 맡았다. 강의에는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챗GPT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준호 대표는 “자고 일어나면 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자체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운영함에 따라,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계획·건축설계·교육시설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설계비 추정가격 5천만원 이상인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 설계용역 과업지침서, 건축설계공모 지침서 등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하고, 시설 사업 추진에 따른 자문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사말에서“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시설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제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품격 높은 교육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혁신의 바람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정 4대 핵심 키워드인 분권, 분산, 연결, 혁신을 중심으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도민들과 공유했다. 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2024년 도민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이날 경제, 자치, 청년, 복지, 환경, 의료, 교통, 문화, 체육, 교육, 미래산업, 1차산업, 관광 분야 등 각계각층의 도민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정의 핵심 정책을 쉽게 알리고, 도민사회 리더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준비했다. 행사는 오영훈 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책기획관이 정책방향과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한 후, 오영훈 지사가 무대에서 내려와 도민과 눈을 맞추며 도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분권, 분산, 연결, 혁신의 4가지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 분권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도 도민들은 행정체제 개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해 국가와 제주를 위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로 근무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기간 튼튼한 안보와 제주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9여단 장병들과 사병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신뢰와 고마움을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장병 여러분을 믿고, 설 명절을 걱정없이 지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제주를 잘 지켜준 덕분에 제주도가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고 도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제주에서 보람 있는 군 생활을 하고, 이번 설 명절도 따뜻하게 보내기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9일 설 연휴 첫날 제주국제공항 관제탑과 노형119센터 등 주요 상황실과 유관기관을 찾아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제주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2024 설 연휴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주축협 조합장 및 임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축산물 도축·경매과정 및 현황 등을 파악했다. 오영훈 지사는 “명절 성수기를 맞아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공급에 앞장서는 제주축협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공판장 도축라인 시설 개선사업 지원, 축산물공판장 경영 적자 해소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건의됐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경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자체적인 방향과 방법이 마련되지 않은 채 행정에서 지원만 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마찬가지이므로 지역축협과 행정이 협업하면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기본적인 방향이 정해지면 행정에서 검토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도축검사실의 근무환경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