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 신제품 '엘살바도르(El Salvador)' 커피를 출시한다. 네스프레소의 마스터 오리진 제품은 단일 원산지에서 재배된 원두를 고유의 가공법과 장인의 손길로 완성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싱글 오리진 특유의 개성과 현지의 특별한 가공 방식에 따른 차별화된 커피 맛을 선사한다. 네스프레소의 엘살바도르 커피는 최고의 떼루아로 손꼽히는 화산토에서 자란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엘살바도르 커피 원두가 탄생한 화산 지대는 미네랄이 풍부한 떼루아를 갖추고 있어 커피를 재배하기에 매우 이상적이다. 또한 네스프레소 엘살바도르 커피에는 새로운 커피 가공 방식인 '레드 허니 가공법'이 적용됐다. 레드 허니 가공법은 잘 익은 커피 생두를 수확한 후 커피 체리 과육과 접하고 있는 점액질을 완전히 벗기지 않고 50% 이상 남겨둔 상태에서 건조하는 가공 방식으로, 일반적인 커피 가공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달콤한 과일잼향과 비스킷향 등 부드럽고 다채로운 풍미를 선사한다.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엘살바도르 커피는 '버츄오' 커피로만 출시되며,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귀농,귀촌 정책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0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청년층의 귀농,귀촌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0~2023년)의 온라인 데이터 52만 건 이상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귀농,귀촌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은 2020년 11.1만 건에서 2022년 16.8만 건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2023년에는 약 20.9만 건의 정보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정보량뿐 아니라 실제 귀농,귀촌 인구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들의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소멸 위기가 거론되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활용해 귀농,귀촌에 도전할 것을 권유하는 긍정적 여론이 52%로 나타났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등 청년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숙박할인 쿠폰 30만 장이 풀린다. 또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대상 근로자는 최대 5만 명 더 늘어나고, 추석 당일 프로야구 입장권은 최대 50% 할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K-컬처 활용 내수 활성화 방안'을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포함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당초 11월 여행 비수기를 겨냥해 숙박쿠폰 30만 장을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겨난 황금연휴를 국내 여행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겨 30만 장을 조기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할인권은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5만 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쿠폰으로 제공하며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주 동안 발급,사용 가능하며, 1인 1매 선착순으로 수량 소진 때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숙박쿠폰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https://ktostay.visitkorea.or.kr)'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만 출입할 수 있고 전기그릴은 무상으로 대여하는 '탄소중립형' 사기막 야영장이 북한산에 최초로 들어선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최초로 조성된 탄소중립형 사기막 야영장을 오는 9월 2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1일 오후 2시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데, 정식 개장에 앞서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는 시범운영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서울 근교에 조성한 탄소중립형 야영장이다. 이 곳은 부지면적 3만 5000㎡에 ▲일반 야영지 27동 ▲체류 기반시설(인프라) 43동 ▲코인 샤워장 1동 ▲개수대 3동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중 체류 기반시설은 하우스형 카라반(20~35㎡) 17동과 하우스형 솔막(20㎡ 미만) 17동, 그리고 산막텐트 9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사기막 아영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수소,전기차 등 무공해차와 같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무공해차 외의 차량들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북한산성 제1주차장에 주차한 뒤 야영장을 운행하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22곳(이하 꿈드림 센터)과 함께 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로 검진을 안내하고 카카오톡의 알림톡이나 문자로도 관련 내용을 발송한다. 또 꿈드림 센터는 센터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을 홍보하는 한편, 이달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여가부는 지난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만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3년에 한 번씩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기관이 직접 찾아가는 출장 건강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이면 본인 부담 없이 전국 1000여 개의 지정 검진기관을 통해 건강검진 및 확진검사(2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받고 3년이 지난 학교 밖 청소년도 다시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 누리집(www.kd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오는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국내 인공지능 분야에 1만 2800명, 클라우드는 1만 8800명 등의 신규인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31일 '제4차 신기술 인력수급 포럼' 개최에 앞서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나노 등 4개 주요 신기술분야에 대한 2027년까지의 인력수급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이번 결과를 정부 훈련사업의 규모와 내용 등에 적극 반영하고, 범부처 '첨단산업 인재양성TF'에서 관련부처와 함께 신기술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최한 제4차 신기술 인력수급 포럼에서는 산업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신기술분야 업계의 인력현황과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망 결과는 과기부, 산업부 등이 실시한 산업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인력전망모형을 활용해 인력수요를 도출했다. 이어 정부,민간,대학의 인력양성 현황과 계획을 토대로 인력공급을 분석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의 수준별 신규인력 수요,공급 및 수급차를 전망한 것이다. 먼저 인공지능분야는 1만 28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연구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7월 25일(화) 오전 9시 30분 서울스퀘어 3층 대회의실에서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의 상황과 향후 K-바이오백신 펀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한 전략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복지부는 2022년 7월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대통령 주재)를 통해 혁신적 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발표하였고, 정부 출자금 1,000억 원과 국책은행* 출자금 1,000억 원을 통해 약 5,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우선 추진하였다. *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복지부는 2022년 9월 말, 2,500억 원 규모 2개 펀드 조성을 위해 유안타 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공동)를 선정하여 펀드 조성을 시작하였으나, 올해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공동)가 펀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하며 신규 운용사 선정 등이 필요해졌다. 이날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어 온 바이오벤처들에 대한 투자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하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UAM용 상공망의 통신 품질 실/예측 및 분석을 위한 통합 솔루션과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SKT는 300~600m의 운항 고도와 100~150km/h의 순항 속도로 도심/준도심/관광지역 상공 항로를 비행하는 UAM 기체와 유사한 통신 환경을 갖춘 드론을 활용해 상공망의 품질을 측정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SKT가 이번에 개발한 통합 솔루션은 드론을 통해 측정한 상공망 품질 데이터를 분석 툴을 활용해 실시간 표시하고, 측정 결과를 지도/그래프/도표로 시각화해 나타낸다. 또한, 통화/SNS/동영상 시청 등 UAM 탑승객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시나리오도 적용해 상공망의 통신 서비스 품질을 보다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SKT는 UAM용 상공망의 통신 품질 예측을 위한 시뮬레이터도 개발했다. SKT가 자체 개발한 상공망 통신 품질 예측 시뮬레이터는 비행경로/고도 설정, 안테나 높이, 상향 틸트, 지향 각도 및 빔 패턴 등 통신 품질에 변화를 주는 여러 요소의 영향을 통합 분석할 수 있어 기지국 설치 환경, 지상망 간섭 등 현실적인 제약 상황을 고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1998년 창업 이래 세계적인 원적외선 전기로스타 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생활가전 제조, 유통 부분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모닝아트(대표 장석원)가 신제품 텔로 로봇 청소기 'T-R1W'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모닝아트는 UV살균기, 블루투스 LED 스탠드 라인업에 이어 타워 멀티탭 라인업을 구축해 수십차례 홈쇼핑 완판을 진행 중이며 와디즈 론칭 기념으로 슈퍼 얼리버드 할인 혜택과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텔로 로봇 청소기 T-R1W는 3년여의 연구 개발로 기존 로봇 청소기보다 가성비가 뛰어나고, 먼지 진공 청소뿐 아니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진행한다. 또 실시간으로 걸레가 세척돼 더 깨끗하고 위생적인 청소가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동시 청소로 청소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있다. 모닝아트는 신제품이 일반 물걸레 청소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진공 흡입 기능이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예상하며, 2in1 방식의 물탱크로 깨끗한 물과 청소 후 더러워진 물을 분리함으로써 더 위생적인 청소가 가능하고, 이를 위한 대용량 물탱크를 갖췄다는 것도 장점이다(깨끗한 물통 850㎖, 오수통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소규모 의원 및 중소 병원을 타깃으로 한 병원 실무에 최적화된 물류관리시스템 'SAON Pro'를 공개했다. SAON Pro는 일반 기업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회계 시스템이나 그룹웨어와는 다르게 의료 기관에 특화한 Medical ERP 물류 관리 솔루션이다. 캐논코리아는 병의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캐논 Medical ERP 4가지 모듈(△인사,근태 △급여 △물류 △자산)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류 관리 모듈을 외부 서버 저장 방식으로 신규 개발했으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요금제의 형태를 채택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SAON Pro는 병원 물류 관리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분류하고, 이에 맞춘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물품 발주 및 입,출고, 재고 관리 등 물류 관리 전 과정에 따른 기능을 지원하며, 병원의 필수 프로그램인 EMR/OCS 처방 시스템과 연동해 재고 관리 업무 일부를 자동화한다. 또 통계 기능을 구축해 구매/재고 데이터를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부서별로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고, 데이터를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한국보건복지신문 김재근 기자 |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했다. 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 △하도도장 △중도도장 △상도도장 등 4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상에서만 경화되는 멜라민이 함유돼 있었지만,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도료에는 멜라민 대신 90℃ 이상에서 경화되는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을 적용했다. 50℃나 더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는 새로운 도료 활용으로 온도를 과도하게 높일 필요가 없어지게 됨에 따라 생산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도장 공정은 자동차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많은 에너지(약 43%)를 사용하고 그에 따른 탄소배출도 가장 많은 공정으로 꼽힌다. 이번 도료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이 부문에서 탄소배출과 가스 사용량을 각각 40%가량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25kg 용량의 세탁기와 13kg 용량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이번 신제품은 세탁 후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좁은 세탁실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에코 버블(EcoBubble)' 기능이 적용돼 물에 녹인 세제 거품이 섬유 사이에 빠르게 침투해 더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고효율 대용량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돼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수준의 빠르고 보송한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또 새롭게 적용된 7형 와이드 터치 LCD는 터치 방식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시켰다. 대화면 LCD는 제품 전면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살리고 다양한 세탁,건조코스 정보를 큰 화면으로 보여줘 코스 선택과 기능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대표 제품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의 핵심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최근 세탁물 오염도를 학습하고, 무게,오염도에 맞게 세제와 유연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