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이며, 마비성 독소, 설사성 독소 등 패류독소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유통 중인 패류와 피낭류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마비성 패류독소 허용기준을 초과한 수산물(홍합 1건)에 대해 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했다. 패류독소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식약처는 봄철 바닷가에서 홍합, 바지락, 멍게 등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독소는 마비성 패류독소로 패류 등을 섭취한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국민의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
비영리단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근명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를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이 단체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하여 27일 연수구 용담공원에서 떡국 나눔 봉사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하며,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근명 회장을 비롯한 주영남 수석부회장, 김형기 사무총장, 주미나 재무총장 등 회장단과 봉사하는 회원들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봉사를 통해 희망과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월 2일에도 새해맞이 떡국행사를 남동구 소래산 입구 만의골 주차장에서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최창만 연수구그라운드골프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떡국을 먹으며 함께 하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이신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지키시며 연수구 발전에 여러모로 힘써온 세대들이시라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잘하여 연수구에 건강한 고령자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최창만 연수구그라운드골프협회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 서비스 및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속채무로 인해 법률지원이 필요한 경우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상속 포기, 한정승인, 후견인 선임, 상속재산 파산신청 등에 필요한 법률구조 비용이며,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실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법률 서비스 지원 기관은 두 곳으로 운영된다. 중위소득 125% 이하 가정의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5%를 초과하는 가정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을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각급 학교, 군·구청 복지행정 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상속채무로 인해 고
보건복지부는 2월 26일 15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서울시 중구)에서 노인연령 논의를 위한 제2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7일 제1차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전문가 간담회로 노인 연령과 관련해 민·관 차원의 심도있는 논의를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언론인 등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주요국의 노인 연령 관련 정책 사례를 분석하고,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본 간담회 공동위원장인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순둘 교수는 첫 번째 발제를 통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주요국에서 정년, 연금, 건강보험, 교통 등 각 제도에서 활용하고 있는 노인연령 기준과 조정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자인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객원연구원 김도훈 박사는 일본의 사례를 위주로 고령자의 정의와 제도별 기준 연령, 연령 조정 관련 사회적 논의를 소개했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계속해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인연령 관련 사회·경제·문화적 배경, 연령대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되는 C형 간염 항체 검사의 양성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제3급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 사용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선별검사가 도입되었지만,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도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시민 중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을 통해 C형간염 확진 검사(HCV RNA 검사)를 시행한 경우다. 지원 신청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경우 정부24 누리집(www.gov.kr-보조금24–전체혜택-‘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감염병 위기 및 기후 변화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감염병 발생 억제 및 유행 방지를 목표로, 지역사회 전파 방지와 촘촘한 감염병 감시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수년간의 감염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위기 선제적 대응·대비 고도화 ▲감염병 감시망 구축 및 지역특화 감염병 관리 강화 ▲상시 감염병 퇴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 이행 ▲감염병 대응 민관 협력 등 4개의 주요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행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 체계 고도화 ▲신종·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 역량 강화 ▲지역특화 감염병 관리 강화 ▲유관기관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 등 10개 추진 과제와 34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시는 감염병 전문병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발의된 감염병예방법 일부 개정안(인천권역포함 감염병전문전문병원 설치 법적 근거 마련)의 심사 진행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전문병원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 재
보건복지부는 2월 24일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미있는 낮시간 보장 및 보호자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주간활동서비스 연령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서비스로서 2019년부터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 3월부터는 18세 이상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65세가 넘어가더라도 서비스 중단없이 지속적인 돌봄과 자립 지원이 가능해지게 된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부모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대면상담 외에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자녀의 돌봄 등으로 기관을 방문하여 심리상담을 받기 어려운 보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연령기준 완화와 비대면 부모상담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자립 지원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소방청은 봄철을 앞두고 산을 찾는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처리)건수는 총 31,330건으로, 연평균 10,44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명피해는 사망 325명, 부상 6,348명에 달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49.0%가 집중돼 산악사고의 절반이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인명피해 역시 54.1%가 주말에 집중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1시부터 15시까지 낮 시간대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을 분석한 결과 봄의 시작인 3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다른 기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봄꽃과 단풍 등 볼거리가 많은 시기에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산행을 하게 되면서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거나 몸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무리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부상 비율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3월에는 특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해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실제 지난 19일 오후 2시 19분쯤 경남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와 함께 국내여행하세요! · 발급기간 : 2.28(금) ~ 3.30(일)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발급(단, 기한 내 소진 시 발급 불가) · 입실기간 : 2.28(금) ~ 4.6(일) · 사용지역 :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 할인혜택 - 7만 원 이상 국내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 - 7만 원 미만 국내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 * 단,부가세 포함 2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 사용방법 ①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숙박 할인권 발급받기 ② 가고 싶은 국내 숙박 선택하기 ③ 숙박 할인권으로 할인받기 ④ 안전하고 행복한 국내여행 즐기기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겨울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감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급적 어린 나이에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하면 접종 횟수가 2회에서 3회로 늘어나므로, 14세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으로, 저소득층 여성은 접종 당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2세(2012~2013년생) 여성 청소년은 예방접종 시 사춘기 성장 발달, 초경 등 건강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조기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월 21일 오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 한가람 평가장(용산)에서 농식품 분야 교수·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식품 연구개발(R·D) 투자 방향과 첨단융복합 연구개발(R·D)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농식품혁신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와 스마트농업·농생명 바이오 등 농식품·융복합 분야 교수·연구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식품부의 연구개발(R·D) 투자방향과 제4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육성 종합계획(안)(2025~2029)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교수·연구자가 농업과학기술 연구 현장에서 느끼는 첨단기술의 융복합 필요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송미령 장관은 “기후변화, 인력감소 등 도전적 상황에 직면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개발과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실제 농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보건복
고용노동부는 2월 21일 16:00, 2030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했으며, 청년보좌역 및 2030 자문단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일자리 정책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하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문단원들은 주변 청년들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정부에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간담회는 단순한 문제 제기가 아니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청년들은 최근 채용감소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역 청년이나 고졸 청년이 정보와 기회에서 소외되는 문제, 사회초년생들이 직장에서 겪는 불합리함이나 공정하게 대우받지 못하는 문제들을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아쉬움과 개선방안,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와 삶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문수 장관은 “청년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이미 한계가 정해져 있다고 여긴다면 우리나라의 발전과 미래는 없다.”라면서, “국가의 최우선 책무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