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정부가 아동급식 전자카드의 충전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아동급식 전자카드를 매달 2~3번씩 충전하는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국내건설업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한층 수월해지도록 하고, 측정대행업자 계약사실 통보 제출 의무도 완화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 밀착형 규제를 발굴하고, 관련 부처,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의와 논의를 통해 44건의 중앙부처 규제를 새로 개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201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규제개선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총 593건의 규제를 개선한 바 있다. 이번에 지역현장에서 발굴,개선한 44건은 기업활동 지원(10건), 국민체감 분야(11건), 신산업(6건), 지역개발(6건), 탄소중립/바이오(4건), 산업단지(2건), 일자리창출(2건), 조선/해양/항만(1건), 환경/입지(1건), 기타(1건) 등이다. 주요 사례로는 먼저 건설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기준 완화로 건설업 인력난 해소다. 그동안 14일 이상의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 이후에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어 내국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23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3주 동안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온라인 신청접수가 실시된다. 고용노동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채용박람회 참여, 홍보영상 제작, 은행 대출 보증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내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온라인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이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이에 고용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해 세무조사 우대와 병역특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접수 자격은 고용부 선정 올해 강소기업 또는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대상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채용지원 서비스, 기업 홍보, 재정금융우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선정,선발 우대, 세무조사 우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공유재산 임대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그리고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부는 내년도에 더욱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와 2030자문단 의견 등을 종합해 선정기준을 개편했다. 아울러 부당해고와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경제활력 캠페인인 '2023 동행축제'의 제 2막이 오는 30일부터 29일 동안 열린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동행축제는 그동안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소비행사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5월, 9월, 12월 3회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가을에 개최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제주체들의 기를 살리는 캠페인으로 추진한다. 우선, 황금녘 동행축제에서는 지난 5월보다도 3배가 많은 90개 지역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30일 대구 '치맥페스티벌(8.30~9.3)'을 시작으로 진해 '군항상권 블라썸거리 활성화 판매전(9.15~16)',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9.15~24)', 인천 '부평 풍물대축제(9.22~24)' 등 지역행사가 한 달 내내 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를 제공한다. 개막행사는 다음 달 4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다. 기업과 시민이 하나 돼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의미로 대구 패션디자이너와 시민들이 함께 특별한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리마켓,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소담상회 팝업스토어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앞으로 포항지역 소비자들은 동네마트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1시간 안에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 소재 11개 중소마트가 중소 유통 풀필먼트(물류 일괄 처리) 센터를 활용해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를 2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소유통 풀필먼트 센터 구축은 산업부가 2021년부터 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항, 창원, 부천의 중소유통 공동물류센터를 풀필먼트화(化)하고 상품의 입고부터 주문,포장,배송까지 디지털 기반의 물류 시스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포항 센터는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 전과 비교해 매출 12% 성장, 이용 점포 수 25% 증가, 취급상품 종류 45% 확대 등 주요 영역에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동네 마트를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네이버스토어(주문), 삼성카드(수수료 우대), 부릉(배달) 등 여러 민간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고 풀필먼트 시스템과 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소비자들이 네이버로 통해 가까운 동네 마트의 상품을 주문하면 동네 마트는 풀필먼트 시스템을 통해 재고를 확인한 뒤 부릉을 통해 1시간 내 배송하게 된다. 동네 마트를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공익법인에 대한 개별검증을 실시한 결과, 77개 법인의 공익법인 자금 부당유출, 공시의무 위반 사례 등을 적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국세청은 사적유용, 회계부정, 부당 내부거래 등 불성실 혐의 공익법인에 대해 추가 정밀 검증을 실시했다. 기부금 부정 사용은 공익법인에 대한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해 기부 의욕을 감소시키고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걸림돌로 작용된다. 이로 인해 사회 일반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대다수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되므로 체계적이고 치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지방청 '공익법인 전담팀'은 지난 상반기 회계부정, 사적유용 혐의가 있는 불성실 공익법인에 대해 검증을 실시했다. 이 결과, 공익법인 자금을 부당 유출하거나 골프장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 공익법인 소유 주택을 특수관계인에 무상 임대 등 출연재산을 공익적 목적 외에 사용한 53개 법인이 적발됐다. 또 출연재산 미보고, 전용계좌 사용의무 위반, 기부금 수입 누락 등 공시의무를 위반한 24개 법인도 적발됐다. 국세청은 상반기 사후관리 결과, 공익법인의 세법위반 사항에 대해 증여세 등 관련 세금을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방역당국이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8월부터 둔화되어 전주에는 소폭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중증화율도 0.09%로 작년 여름철 유행시기와 비교하면 질병 위험도가 크게 낮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코로나19는 24시간 이내 확진자를 모두 신고하고 광범위한 방역조치를 지속하지 않아도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한다'면서 '다만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고위험군을 위한 주요한 보호조치는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수감시 체계는 표본감시 체계로 전환하는데, 효과적인 유행 상황 모니터링과 변이 감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와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생활지원과 유급휴가비도 종료하지만, 치료제 무상공급과 무료 예방접종은 유지한다. 아울러 치료비는 전체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교육부가 학생 인권과 교권이 균형 잡힌 학생인권조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의 자율적 개정을 지원하고 기관이 민원에 대응하는 체제로 개선해 학교장이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침해학생은 피해교원으로부터 즉시 분리하고 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출석정지에 해당하는 4호 이상의 처분을 가중 조치한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최근 한 달 동안 현장 교원 및 학생,학부모,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학교 구성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계와 일반 국민의 의견을 20회 이상 수렴했다. 또한 시도교육청 및 국가교육위원회와 교권 회복의 방향성과 대책을 협의하고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를 구성해 조속한 입법 추진에 뜻을 모아 학생-교원-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모두의 학교'를 만들기로 했다. ◆ 교권-학생 인권의 균형 먼저, 교권 확립을 위한 유,초,중등 고시를 마련한다. 지난 17일 발표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의 후속으로 소지품 분리보관, 훈육 시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 부산 영도구 소재 선박수리업체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12명을 검거, 이중 마약 양성반응자 5명은 해양경찰에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나머지 불법체류 외국인 7명은 강제퇴거 조치됐다. # 아프리카 16개 국적 외국인 173명을 중고차, 중고의류 구매를 한다고 허위 초청,알선한 내국인이 적발됐다. 1명은 구속, 공범 3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법무부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2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 불법체류 외국인 6114명, 불법 고용주 1290명,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 20명 등 총 7424명을 적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2차 정부합동단속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 관련 불법체류 외국인과 불법체류를 조장하는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먼저, 불법체류,취업 외국인 6114명을 단속해 5482명은 강제퇴거 등 출국 조치하고 142명은 범칙금을 부과했다. 나머지는 조사 중에 있다. 또한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불법체류 외국인 등 15명을 적발하고 형사절차 종료 후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할 예정이다. 불법 고용주 1290명도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고 불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이용진x이현이x이은지가 MC로 나선 파일럿 프로그램 SBS'과몰입 인생사'의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생 텔러'배철수와 궤도가 들려줄 역사속 인물의 파란만장한 인생史가 기대되는 가운데 특급 게스트 라인업이 예고 됐다. 침착맨X류승수, 존박X모니카가 게스트로 출격해 텔러의 아야기에 과몰입할 예정이다. 우선 첫 회 게스트로 美 명문대 출신 '엄친아' 가수 존박과, '명언 제조기' 교수 출신 댄서 모니카가 자리를 빛낸다. 모니카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새롭게 써지는 대체 역사 스토리에 경악을 금치 못한 채, 녹화 내내 '무서워요'를 연발했을 정도. 존박은 적재적소에 뽐내는 의외의(?) 지식에 전문가로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칭찬을 듣기도 했는데… 게다가, 두 사람은 깜짝 무반주 노래와 춤까지 선보여 녹화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다른 회차에선, '인방계의 유재석'으로 통하는 크리에이터 겸 웹툰작가 '침착맨'과, 남다른 내공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26년 차 배우 '류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인물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녹화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과몰입의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이대로라면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국내 케이팝 팬들과 함께하는 MBC라디오 콘서트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IDOL RADIO LIVE IN SEOUL)'이 티켓 이벤트를 공개했다.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은 공연 한 달 전인 23일을 맞아 관객들을 대상으로 △포토카드 이벤트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아이돌라디오' 콘서트를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포토카드 이벤트는 '아이돌라디오' 콘서트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콘서트 당일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맞춤 포토카드를 무료로 한정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콘서트 유료 예매자 중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출연 가수와 함께하는 일대일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출연 가수와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라인업 합류 소식도 알렸다. 플레이브는 지난 7월 '아이돌라디오' 생중계에 출연한 데 이어 이번 공연에 출연, 신곡을 포함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플레이브 팬들이 오프라인 공연장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창립 77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70여 년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우리 장(醬) 발효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해 왔다. 샘표 간장은 70년 넘게 대한민국 1등 간장으로 우리 식탁을 책임지고 있으며,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와 프리미엄 토장, 조선고추장 등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창립 75주년을 맞아 선보인 '새미네부엌'은 소비자가 느끼는 요리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채소를 절이지 않고도 10분 만에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는 '김치양념'과 전자레인지나 팬 하나로 멸치볶음, 잡채, 장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 수 있는 '반찬소스'가 인기를 얻으며 '즐거운 요리 혁명'을 이끌고 있다. 이에 샘표는 창립 77주년을 소비자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SNS를 통해 '샘표의 77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까지 샘표 공식 SNS에 '샘표와 함께한 추억' 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샘표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즐거운 요리 꾸러미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2021년 이후 생산된 '비스포크 세탁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8월 중 한국과 유럽에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는 2023년 신제품에 탑재했다. 이 코스는 삼성 세탁기의 독자적인 '에코버블(EcoBubble)' 기술로 옷감 마찰을 줄여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60%까지 줄여준다.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로 1년 동안 합성섬유를 세탁하면 연간 최대 약 49g의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2021년 이후 한국과 유럽에 출시한 전체 비스포크 세탁기가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사용하면, 연간 최대 약 50톤(t)의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 2021년 이후 판매된 세탁기 중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사용할 수 있는 WF24CB******모델과 WW7000B 기준으로 주 4회, 5/2kg의 합성섬유 세탁물을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이용해 세탁 시 그 효과를 계산했으며,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