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정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돌봄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돌봄인력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긴급 출장 등 돌봄 수요 대응을 위한 단시간 및 긴급 돌봄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을 이행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 ▲돌봄인력 전문성 제고 ▲아이돌봄서비스 다양화 및 이용요금 합리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한다. ◆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 여가부는 신속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 공공 전달체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군,구별로 1곳만 지정,운영 중인 공공 제공기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복수 지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중앙지원센터는 업무지침 개발,보급, 평가, 서비스 운영방식 상담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광역지원센터는 아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교육부는 다음달 24일까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2023년 새 학기 대비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새 학기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과 통학로, 초중등학교를 포함한 전체 교육시설이 해당된다. 학교에서는 교육부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한다.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많은 눈과 강추위가 반복된 만큼 얼어붙은 땅 속 수분이 녹으면서 건물, 옹벽, 석축, 사면 등에 균열 또는 침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해 사고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교육부는 전했다. 해빙기 재해취약시설과 신설학교 공사장에 대한 점검은 강화하고 취약시기 및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구조안전위험시설,붕괴위험시설 점검과 3월 개교 예정 신설학교의 주변 통학로와 공사현장 점검,관리를 철저히 실시한다. 자체 및 관련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전문가, 공무원과 학생 또는 학부모 등 시설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도 구성해 취약시설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안전점검 때 점검자가 즉시 시정해 조치 완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보균 장관과 친바트 너밍 몽골 문화부장관이 15일 한국과 몽골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23-2026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서에는 ▲문화예술기관 간 교류 ▲국제 영화 공동 제작 협력 ▲음악산업 발전 경험 공유 ▲방송프로그램 민간 교류 장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명식은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진행된 한,몽 총리회담 이후 이뤄졌다. 한국과 몽골은 1991년 문화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구체적인 문화교류,협력 사항을 담은 문화교류시행계획서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 국민 간 이해를 높여 왔다. 양국은 이번에 다섯 번째로 체결한 시행계획서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영화 제작, 음악산업, 대중매체 등 여러 방면에서의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장려하고 경험과 정책을 긴밀히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문체부가 올해 몽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울란바토르 시립 중앙도서관 조성 사업과 몽골 국립인형극장과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사업, 한,몽 공동학술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근본적 수출구조 개선과 강력한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무역수지 개선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무역수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무역적자는 에너지, 반도체, 중국 3대 요인에 대부분 기인한다'며 '에너지 가격 인상에도 석유,가스 등 동절기 에너지 수입은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 리오프닝 효과도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요기관들은 시차를 두고 반도체 등 수출 반등을 전망하고 있으나, 무역수지 개선 시기를 보다 앞당기기 위해서는대한민국 전체의 노력이 결집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출 유망품목 발굴, 시장 다변화, 서비스수출 역량 강화 등 근본적 수출구조 개선을 위해 전 부처가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국회도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시가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이번 동절기에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도 가스요금 할인 수준(59만 2000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자영업인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에너지 요금 분할 납부가 가능해진다. 또 알뜰교통카드 최대 지원횟수를 월 60회로 확대하고 학자금 대출자에 대한 생활비 대출 지원도 1인당 350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데이터 용량 40∼100GB(기가바이트) 구간 내 5G 중간 요금제가 추가로 출시되고 이달 중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가 출범한다. 정부는 지난 15일 제 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물가,민생경제 상황 및 분야별 대응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등유,LPG 쓰는 취약계층에 59만원 지원…자영업자도 요금 분할 정부는 서민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전기, 가스 요금의 인상폭과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 동절기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 수준(59만 2000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정부는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계층에 대해 한시적으로 요금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2023년 최대 기대작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 첫 방송을 확정했다. SBS 신규 버라이어티 예능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은 수학여행지에서 특별한 미션과 색다른 게임을 수행하며 펼치는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여섯 멤버는 눈이 쌓인 일본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케미는 물론, 상상초월 기발한 미션을 수행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섯 멤버 중 이용진, 양세찬을 제외한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은 '32세 동갑내기'로, 이번이 첫 고정 버라이어티 도전이다.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이자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인 도경수, 최근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새삥' 챌린지로 대중문화를 선도 중인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 신곡 '러쉬 아워'로 작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구며 음원 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한 크러쉬,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라 불리는 잔나비의 최정훈은 뭉친 것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간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핫하고 신선한 얼굴들이 대거 등장하는 만큼, 이번 '수수행'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그룹 ITZY(있지) 멤버 류진이 심각한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긴급 구호를 위해 사단법인 더프라미스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더프라미스에 따르면 류진은 지진 피해로 크나큰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재난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단체에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과 이재민 분들께서 하루빨리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프라미스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이어 올해도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재난 피해자들을 위해 희망을 약속해준 류진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날씨 속 이중고를 견디고 있는 현지 피해 주민들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진의 기부금은 최대 지진 피해 지역인 튀르키예와 지진 피해 지역 가운데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리아 북서부 사각지대의 지진 피해자들을 찾아서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지진 피해자들의 심리적 불안감 완화를 위한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진 피해자들의 일상생활을 회복시키기 위한 물리적,심리적 지원을 통합적으로 진행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반려동물용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 전문 브랜드 소확청의 운영사 주식회사 라온티알엠(대표 황재호)이 오는 5월 중 신제품 포켓용 클리너를 출시한다. 라온티알엠에 따르면, 제품 출시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왔으며, 실내 공간 외에서도 간편하게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 포켓용 클리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라온티알엠 관계자는 '현재 금형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5월 중 출시를 목표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아무리 좋은 재료를 사용했다하더라도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소확청은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 가치로, 고객만족도 상승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주력상품인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 걸친 반려동물 전용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반려인들이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확청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청소테이프'의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SKT 통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교통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서초구 내 교통영향평가 사업에 적용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서초구청이 발주한 '디지털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모델 사업'에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적용∙상용화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국토란 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디지털 환경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로, '디지털트윈국토'는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가상공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서초구 교통대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는 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상태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히 '리트머스'는 위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으며,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서 훨씬 효율적이어서 향후 위치정보사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예를 들어, 기존 교통영향평가 방식은 특정기간에 조사원이 교통량과 차량속도를 조사했기때문에, 데이터 수집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한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E스포츠팀 'DRX'와 함께 '신한카드 FANtastic S 체크 DRX에디션'(이하 신한 DRX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DRX는 2012년 창단한 E스포츠팀으로 2018년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대한민국에서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1군 리그) 2회 우승,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을 비롯해 '2022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롤 프로리그 최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신한 DRX 체크카드는 DRX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Z세대 소비 성향을 분석해 카드 사용 빈도가 높은 간편결제,소셜커머스,편의점 및 커피전문점 등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간편결제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의 15%(일 1회, 월 4회 제공)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쿠팡과 티몬 등 소셜커머스에서는 1만원 이상 이용 금액의 10%(통합 일 1회, 월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인기 펫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의 신제품 캣타워 '클로캣'과 '커스텀 캣타워 미니'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캐스터네츠' 시리즈 신제품 2종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한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더 효율적으로 높였다. 또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한 내구성은 물론 반려인의 가구에 대한 취향과 니즈까지 갖춘 디자인이 반영됐다. 클로캣은 사람이 사용하는 수납장에 고양이의 휴식 공간이자 놀이터인 숨숨집과 캣타워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인테리어 수납장 형태에 고양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고양이 가구에 대한 반려인의 니즈와 수직생활을 선호하고 좁은 공간을 돌아다니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반려묘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클로캣의 상단과 측면, 문에 이동통로를 만들었으며 선반에 물결형 디자인을 더해 고양이들이 오르내리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클로캣은 반려인의 인테리어 활용도를 높였다. 높이와 폭에 따라 총 6가지 모듈로 구성돼 있고, 도어 유무를 선택할 수 있어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4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과 9000TEU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1조 1100억 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54척의 메탄올추진선을 수주하며 세계 최다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김경배 HMM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주한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은 길이 274m, 너비 45.6m, 높이 24.8m 규모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친환경 선박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