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공공체육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시설보완 및 후속조치를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산구에 위치한 시립광주빛그린체육관과 시립광주평동체육관을 찾아 수영장과 탈의실, 다목적강당 등 시설을 둘러봤다. 강 시장은 시민 불편이 제기된 빛그린체육관과 평동체육관의 협소한 탈의공간을 확인하고 시설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 빛그린산단 수영장의 수심 등 전반적인 시설을 확인하고 수위조절판 설치 등 보완조치를 위한 다각적 검토를 지시했다. 강 시장은 특히 시민들이 오랜시간 체육시설을 기다려온 만큼 이 곳뿐만 아니라 광주시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동체육관은 최근 문을 열어 아직까지는 시민 이용률이 저조하지만, 프로그램 개발과 기관·주민 협력 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 7기부터 수영장 등 체육시설 건립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탈의실이 턱 없이 부족하게 설계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어디서부터 무엇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소방청은 13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월 31일 경북 문경 공장화재현장 순직사고와 관련한 합동조사 결과 및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사고 직후 소방청은 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외부전문가, 현장대원, 소방노조 등 25명이 참여한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했고,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30일간 △화재원인 규명 △순직사고 발생 경위 △사고 재현 실험 △대응전술 및 안전관리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사고조사 결과, `24년 1월 31일 119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된 19시 47분 보다 12분 전인 19시 35분 경 3층 전기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되어 상부의 식용유(982ℓ) 저장 탱크로 옮겨붙었고, 이후 반자를 뚫고 천장 속과 실내 전체로 빠르게 확산 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장치인 온도제어기 작동 불량 등으로 쌓여 있던 식용유가 발화점 이상(383℃)으로 가열 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발생 2일 전 공장 관계자가 화재 수신기의 경종을 강제 정지시켜 불이 3층으로 확산 된 이후 공장 관계자가 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3일 밝혔다. 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전문 교육시설이 없던 지역으로, 2021년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입지 선정’ 공모를 통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가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숙박형 탄소중립 전문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날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일수 부교육감, 주민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탄소제로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환경교육 전문시설이다. 도는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국비 99억원, 도비 99억원 총 198억원을 투입해 전시체험관 1840㎡ 신축 및 기존 시설 2708㎡를 리모델링한다. 신축되는 전시체험관은 지상 2층 규모이며,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등에 대한 교육이 가능한 전시 및 체험 공간과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할 실습실 등을 갖춘다. 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13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기초학력 진단 검사에 '다채움'을 본격 활용한다. 기초학력 진단 검사에 '다채움'을 활용하는 학교는 총 181개교(초등 115교, 중 51교, 고등 15교)이며, 해당 학교는 진단 검사 시 학생들이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에 접속해 검사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진단 검사 후에는 '다채움'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 영역과 수준에 따른 보정 문제를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중 학년에 따라 2~5과목을 선택해 다채움을 활용(Computer Based Test)하여 학교별로 진행하게 된다. '다채움'을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 검사는 지난 7일과 8일,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34교가 선도적으로 실시했으며, 다채움 구축 및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미래교육추진단은 기초학력 진단 검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시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3일) 오후 1시 40분 사하구 괴정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신입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초등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첫 주자였던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두 번째 기부자로 박형준 시장을 지명해 이루어졌다. 해당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 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자가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부산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부산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만들고자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맞춤형 체육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는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박 시장이 늘봄교실을 이용하는 20여 명의 1학년 학생들과 축구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축구에 익숙하지 않은 1학년 학생들의 안전과 수준에 맞춰 학교 강당에서 부드러운 공을 사용해 생활체육지도사와 함께 진행됐다 박 시장은 참여 학생과 조를 이루어 공 주고 받기를 비롯해 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307 회의실에서 본청 국민신문고 업무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고충 민원 처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 민원의 경향과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민신문고 답변 실무 능력을 향상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충 민원의 정의와 처리 방법 안내, 국민신문고 답변 시 유의 사항과 처리 요령,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국민신문고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이 고충 민원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해 민원인이 만족하고 안심하는 민원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BTL 사업 시행자와 공종별 업무 담당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고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 협의회를 실시했다. 설계 VE(경제성 등 검토)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 완료 전에 설계단계에서 경제성 검토, 현장 적용의 타당성 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 건설관리 기법을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3일 실시협약 체결한 △오천초등학교(포항), 안동송현초등학교, 길주중학교(안동) 와 △구미초등학교, 상산초등학교(상주)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예산 절감과 시설물의 성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시설물의 기능․성능․품질 향상 방안 검토 △설계의 오류와 설계․시공의 경제성 등 검토 △각 공종별 현장에 대한 기능별․대안별 검토를 시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경제성 등 검토를 통해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과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교발전기금 학생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학교발전기금에 학생장학금 등을 지속해서 지원해 온 개인 5명과 기관 8곳으로 그간 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학생복지 증진과 지역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한 유공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북교육에 동참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에 학생장학금 등을 적극 지원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많은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 장학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위원회의 이관과 교육활동보호센터 운영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8일 자로 학교교권위원회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에게 관련 규정과 절차를 안내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김민석 변호사의 ‘교권 보호 5법 개정에 따른 교권보호위원회 이관 절차’에 대한 특강과 이점순 전문상담사의 교육활동보호센터 운영 안내의 순으로 진행됐다. 3월 문을 연 교육활동보호센터는 선생님들의 접근성이 좋은 구미시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위해 초․중등 센터장과 담당 장학사, 변호사, 전문상담사와 주무관 등이 상주하며 교원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권보호위원회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 선생님들의 업무는 경감되고, 전문성을 가진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보호의 효율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화랑교육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청렴 인식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청렴 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청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학교)을 직접 찾아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부패 방지 교육을 하여 공직자들의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에서 정하는 전문 강사와 강사과정을 이수한 본청 감사관실 내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5명의 전문 강사로 38개 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했으며, 올해는 교육 강사 인력풀을 13명으로 확대하여 찾아가는 청렴 교육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필수 요소인 만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본관 웅비관에서 본청 상설갤러리에 지난 2년간 작품을 전시한 작가 16명과 단체 6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상설갤러리는 청사 방문객과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작품 전시를 제공해 문화 소양을 키우고, 청사 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인 부문은 이한석, 정홍재, 최경수, 최한규, 이령, 노영현, 꽃님작가(김은주), 임휘삼, 박종식, 김성석, 권은숙, 양순열, 박상현 작가와 권애숙 호서남초등학교(문경) 교사, 주영기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상주) 교사, 용암중학교(성주) 3학년 장건우 학생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은 연화한지사람들, 문화교육연구소 오호와 경북 교사들로 이루어진 중등지리교과교육연구회, 수석교사자율동아리, 포항중등미술교사 아트동아리, 경북미술교사 전각동아리가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 가족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해 훌륭한 작품을 전시해 준 작가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북지역 예술인들과의 소통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청사 방문객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415회 임시회 개회를 앞둔 13일 오전 충북지역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거듭 호소했다. 지난달 28일 ‘충북지역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호소문’에 이은 두 번째 호소문 발표로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이상정 의원과 김정일 의원이 낭독한 호소문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도내 주요 5개 병원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188명 중 93.1%(175명)가 복귀하지 않았고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신속히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했다. 도의회는 또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여파로 충북대병원에서는 수술 날짜가 연기되고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지연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의료공백 장기화의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황영호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도의회는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도민의 불안과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