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부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세계 습지의 날’에 맞춰 2월 2일자로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문경 돌리네 습지’를 우리나라 25번째 람사르 습지로 인정(등록)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에 문경 돌리네 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 줄 것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했으며, 그간 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람사르 습지는 지형ㆍ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한 곳이다. 돌리네(doline)는 석회암지대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접시 모양의 웅덩이로 빗물 등이 지하로 잘 빠져나가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 지형에 완벽한 습지(연중 일정 수량 유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곳으로 환경부는 이곳을 2017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전 세계 람사르 습지 목록(2,503곳)에서도 돌리네 지형 또는 돌리네가 2개 이상 연결되어 움푹 패인 우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일 14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To-consumer,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기관(‘DTC 인증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와 2022년 12월부터 인증을 획득한 총 10개 DTC 인증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DTC 인증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한 ‘DTC 인증제 가이드라인 개선’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23.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DTC 유전자검사 질병 유사항목 확대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전반적인 의견을 청취했다. 성재경 생명윤리정책과장은 “DTC 인증제 시행 이후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며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DTC 유전자검사가 국민 건강증진에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 부처 채용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공무원 채용제도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인사혁신처는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46개 중앙부처 채용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 채용담당자 소통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채용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채용 업무의 주요 변경 사항 등을 공유하고, 채용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각 기관 현장의 건의 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방식을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위해 올해는 대면 연수회로 기획됐다. 연수회는 채용 업무 수행 시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공유하는 1부와 채용제도 및 운영 관련 개선사항에 대해 안건별 토의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근 채용 경향(트렌드) 및 다양한 민간 사례를 소개하고 공직 적용 방안에 대한 ‘공무원 채용 이미지(브랜딩) 전략 및 실행방안’을 공유, 지난해 새롭게 정립된 인재상을 채용 업무에 적용하는 ‘공무원 인재상을 반영한 면접 평가 개선’ 사항 등을 안내했다. &nb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일 아이를 기다리는 가족의 소망과 어려움, 난임부부들의 절실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가는 대화, 패밀리스토밍(Family storming)’ 여섯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난임부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패밀리스토밍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과 가족을 뜻하는 패밀리(Family)를 결합하여 만든 용어로, 다양한 구성의 가구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의 해답을 찾아가기 위한 시리즈 간담회이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 경기, 전남에 거주하는 난임 가족 5명과 한국난임가족연합회 관계자, 보건복지부 정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난임가족들은 난임 진단 및 시술 등 임신·출산 준비 과정에서 난임가족들이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경청하고 아울러 2024년 달라진 난임부부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난임 극복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2일 설 명절을 맞이해 ’24년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청주 복대가경시장을 찾았다. 이날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복대가경시장이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장보기도 했다. 복대가경시장은 몇 년 전부터 시장 상인들이 고객선 지키기 운동, 장보기 밀차(쇼핑카트) 비치 등 자발적인 쇼핑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노력 끝에 이번에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오기웅 차관은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복대가경시장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전 국민이 즐겨찾는 시장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오 차관은 시장을 돌며, 제수용품 가격 등 물가를 점검하면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월 2일 부산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스마트빌리지)와 부산신항 및 신항북측배후부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탄소중립도시 건설 및 항만배후부지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사례를 조사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거주하며 체험할 수 있는 지열, 수열 등을 이용한 탄소제로 도시 조성 사례를 확인했으며, 수변도시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수변도시와 유사한 입지여건을 가진 부산신항과 신항북측배후부지의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기관 직원과의 면담을 통해 항만과 배후도시 간 친환경적 연계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변화된 새만금 개발여건을 반영하여 수변도시 개발계획을 재정립 중에 있으며, 수변도시를 ‘스마트·탄소중립’ 도시로 특화하고, 연접한 새만금신항만과 연계한 친환경 배후단지로써의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수변도시에 스마트·탄소중립 기반을 구축하여, 국민이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로 활기를 띠는 새만금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월 2일 새만금 사업지역 내 건설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 신항만,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현황 및 근로자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새만금청 및 관계기관,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작년 새만금 사업지역 내 건설 현장에서는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공사가 안전하게 추진됐으며, 올해도 이러한 건설현장 무사고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현장을 엄격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청은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시행되는 건설공사와 광역기반시설 사업에 대해 취약시기별(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은 필수적이다.”라면서, “새만금 지역 내 건설현장의 안전한 건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남 고흥군의 소록도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에서 시·도 국·과장급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2024년 자원봉사 온기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이 개최된 소록도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은 소록도 한센인의 어머니라 불린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해 2019년 개관한 나눔·봉사 전문교육 공간이다. 이번 워크숍은 「온기나눔 캠페인」의 전국 확산을 도모하고, 자원봉사·기부활동을 통해 모든 국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인 2월 2일 이상민 장관은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한센병 환자와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 현장에서 자원봉사와 기부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시·도 국·과장급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인근 해안가를 찾아 해안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 장관은 “마리안느·마가렛 두 간호사의 사랑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2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농심 사업장을 방문, 수직농장 연구소를 시찰하고 수직농장 수출 주요 기업 3개사(농심, 플랜티팜, 엔씽)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는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수직농장의 수출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수직농장은 외부환경과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인공적인 환경 제어를 통해 일정한 품질과 규격의 농산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특히 식량안보에 관심이 많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한국 수직농장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에 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중동 지역의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해 우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296백만불)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송 장관은 먼저 엽채류와 허브를 재배하고 있는 농심의 수직농장 연구 현장을 둘러보며 중동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한국 수직농장 기술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심 관계자는 “한국형 수직농장은 작물의 특성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2월 2일 전라남도 장흥군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과 장흥통합의료병원을 방문하여 시설 현장 점검 및 운영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선 장흥통합의료병원을 방문하여 의․한 협의진료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현황을 살펴보고 의․한 협의진료에 따른 어려움이 있는지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한약 및 한약제제에 대한 독성․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는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2023년 12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분야 유전독성평가 인증기관 취득에 대한 축하와 함께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의 확보가 가장 중요하므로 한약비임상시험센터에서는 한약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제고하는 데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한의약 분야 안전성 평가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과와 한의과 간 협의진료 체계가 원활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오늘(2일) 오전 11시 부전마켓타운을 찾아 시장 상인,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챙겼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심리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부전마켓타운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과일, 전 등을 사면서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으며, 특히 시가 마련한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등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이 우려되자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를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과일 등 성수품 물량 공급을 평시 대비 확대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시와 구·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부전마켓타운 내에 있는 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물가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처음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대표,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국환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김남곤 우리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부행장, 카카오뱅크 이병수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기관은 출연금 및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광주시와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