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2.6일 '2024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의료 개혁의 핵심 추진 과제인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아래와 같이 보고하고 발표했다.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오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겠습니다. 필수의료가 벼랑 끝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정부는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감으로 그간 시도하지 못했던 담대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있던 의대 정원도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어렵게 이룩한 우리 의료시스템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게 확대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26일,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한 2025학년도 의대정원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40개 대학으로부터 증원수요와 교육역량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현장점검을 포함한 검증을 마쳤습니다. 또한, 의사들이 지역과 필수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주 민생토론회를 통해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케이티 광화문빌딩(West)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내진보강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케이티 광화문빌딩(West)은 1984년에 준공된 건축물로, 지난해 케이티 부평지사 사옥과 함께 건축물 내진보강 총 공사비의 10%를 국비로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최초로 선정되어 내진보강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이다. 케이티 광화문빌딩(West)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통신기능 마비 등으로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이번 내진보강 공사를 통해 현행 내진설계기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관리 등급인 “내진특등급”으로 내진성능수준을 보강하여 2025년 3월까지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민간건축물의 내진율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의 자발적 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2월 5일,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질병관리청장 주재)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해외에서 유행 중인 홍역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영국, 미국 등 홍역 퇴치 인증을 받은 국가에서도 산발적 유행이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3년 전 세계적으로 28만 명(’24.1월 기준)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22년 대비 ’23년의 경우 유럽은 45.5배(937→42,605명) 동남아시아의 경우 1.7배(49,492→82,667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3배(1,391→4,540명)로 환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예방접종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홍역 퇴치 인증 국가에서도 미접종·불완전 접종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유행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유행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화재공제라고 들어보셨어요? 안 바쁘실 때 한 번 읽어보시고 꼭 가입하세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6일 오전 동구 대인시장을 찾았다.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강 시장은 특히 최근 전통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화재공제 가입’을 독려했다.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며 화재공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입 때 광주시와 자치구 지원 등을 꼼꼼히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한과·들깨강정·김·참기름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들었다. 이어 시장 내 한 순대국밥집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명절 물가 동향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대인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장실·매대 등 노후시설 개선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온라인진출) ▲관광객 연계 방안 등을 건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통시장의 안전을 담보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2024년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2월 29일까지 25일간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 등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10개소를 시작으로 이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섬 주민들이 병원 진료나 생필품 구입 등 일상생활을 위해 육지로 나갈 때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섬-육지 간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여 2027년에는 소외도서가 한 곳도 없는 ’소외도서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실거주 주민, 선박확보 계획 등 사업계획 충실성, 사업 타당성, 지역 맞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월 중 2024년 신규 공모항로 7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고, 인건비, 유류비, 수리비 등 선박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는 2월 6일 오후 2시 30분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유관단체들과 함께,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이 바라는 주택”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으로, 최근 PF 사업 위축으로 인한 건설사의 애로를 청취하고, 협력업체 대금 및 건설근로자 임금 체불 등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금리, PF 시장 경색,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상황에서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자금조달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음을 밝힐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저금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PF 대출 대환보증을 신설하고, 책임준공 의무에 대한 이행보증 및 비주택 PF 보증도 확대하여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및 유동성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하도록 하고,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의 건축규제 완화(세대수·방설치 제한 폐지 등) 및 신축 소형주택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5일 지방자치단체 노후준비지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최근 발간・배포한‘지자체 노후준비지원사업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가졌다. 노후준비서비스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대한 개인별 노후준비 수준과 유형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 교육 또는 관계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말한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하여 국민에게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노후준비 지원법」의 개정(시행일 ́22.6.22.)으로 지자체의 장도 지역 내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직접 지정하고 지역주민에게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노후준비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기에 앞서, 부산광역시와 전라북도를 노후준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2022~2023)하고, 지자체 참여 중심의 노후준비 전달체계 모델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앞으로, 지자체 중심의 노후준비서비스가 본격 확산되면 지역주민은 노후준비서비스에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다수공급자계약’(MAS) 계약물품에 대한 시중가격 모니터링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MAS 시중가격 모니터링’은 MAS 업체가 조달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하는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이다. 점검대상은 주로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전자복사기 등 전자, 사무기기 제품으로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노출 빈도가 높은 물품이다. 이번 가격점검은 66개 품명 6,261개 규격에 대해 연간 최대 3회까지 이뤄지며, MAS 계약물품과 성능·사양이 동등하거나 이상인 유사 모델에 대해서도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점검에는 민원 및 우대위반 신고 내용 등이 추가 반영돼, 점검대상 규격 수는 전년(5,145개)보다 21.7% 늘어난 6,261개로 확대했다. 점검 결과,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으로 결정되면 가격인하,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부당이득 환수 조치 등을 통해 조달가격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무기의 신속한 전력화와 군수품 생산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방위사업법' 개정법률이 오늘(2월 6일) 공포됨에 따라, 개정된'방위사업법'을 오늘부터 시행한다. 먼저, 무기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하여, (1) 합동참모본부에서만 수행하던 무기 소요결정을 각 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2) 대규모 신규사업 착수 이전에 실시하는 사업타당성조사를 특정한 경우에는 제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군수품 생산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품질경영체제 인증‘의 유효기간을 현행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했다. 개정 법률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합동참모의장이 합동성, 전력소요의 중복성, 사업규모 등을 검토하여 타당하다고 인정한 경우에는 각 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사령관이 소요 결정을 할 수 있다. 국방부장관 또는 방위사업청장은 (1) 국가안전보장과 관련되어 극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사업, (2) 전시·사변·해외파병·테러 등 긴급한 사정이 있는 사업, (3) 사업추진 방법이나 예산산정이 명백한 사업 등 사업타당성조사의 실익이 없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외자유치 1위 탈환’을 목표로 잡은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왕쉐쩌 중국 강풍전자 총경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강풍전자는 아산 음봉 외국인투자지역 예정지 4만 9500㎡의 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겟(코팅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강풍전자는 내년까지 5300만 달러(약 700억 원)를 투자하고, 직원 200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이를 통해 강풍전자는 내년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제조 기업에 납품할 계획이다. 도와 아산시는 아산 음봉 외투지역 지정을 통해 강풍전자에 공장 신축 부지를 임대해 주고, 사업 인허가 취득과 공장 건설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아산은 ‘라이징 선’이라고 부를 정도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이차전지 등 최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며, 충남도는 디스플레이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부품 상용화 콤플렉스를 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의회는 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은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월곡시장을 찾아 서민경제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정무창 의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상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사무처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며 설 맞이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월 6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오늘 처리된 조례안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주민조례발안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2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친환경 도시조명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6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등 3건이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과 「광주광역시의회 입법연구과제 사무처리'규정안 및 「지방공기업평가원 출연'등 동의안 2건도 처리됐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회기는 광주시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올해를 설계하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