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희귀질환자 등의 인체자원 및 유전정보를 2월 16일부터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희귀질환(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 크론병) 920명분, 만성뇌혈관 질환 1,160명분, 육종암 199명분의 인체자원과 유전정보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에는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암(육종암) 조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에 연구목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웠던 희귀질환 및 만성뇌혈관 질환자의 추적 자원 등이 공개됨에 따라, 관련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되는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고품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후원하고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시니어와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완주주화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국내·외 산악스키 전문선수 뿐만아니라 산악스키를 즐기는 사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월 23일까지 대한산악스키협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전문선수의 경우 먼저 스포츠지원포털에서 ‘산악스키’ 선수 등록 후 신청가능하다. 또한 대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스키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설피* 등 장비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들에게 산림레포츠 중 한 종목인 산악스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라며 “산림레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개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3기 레드팀의 ‘쓴소리’를 받아들여 도청에서 관행적으로 작성되던 주간업무보고서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북부청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3기 레드팀 쓴소리 청취 및 도지사 답변’ 시간을 마련했다.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3기 레드팀은 그동안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정에 대한 과감한 비판과 쓴소리를 김동연 지사에게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레드팀은 “매주 회의를 위한 관행적인 주간업무보고서 작성은 행정력 낭비입니다”, “도지사 참석 행사·일정이 수일 전 변경되거나 불참통보 등으로 실무부서는 힘이 들어요”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주간업무보고서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부득이한 경우를 빼고는 보고서를 작성하지 말자. 꼭 필요하면 제목과 핵심만 나오게끔 해서 짧게 작성해달라.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도 종이 없이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잦은 일정 변경 건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하겠다. 70%는 제 책임이고, 30%는 비서실 책임이다. 원활하게 소통해 변동없이 확정되도록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부터 겨울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가 실시되는 19개 학교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확인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설과 공무원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석면 해체·제거 학교 점검은 계획수립→자체점검→확인점검→합동점검 순에 따라 실시하고, 관계법령과 지침에 적합하게 철저한 공사관리를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발주부서 자체점검에 대한 확인점검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안내서 적용 확인 ▲고용노동부 안전성 평가기준 반영여부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겨울방학 중에 석면해체 공사를 진행하는 학교들이 많다. 개학 전에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건축자재 제거를 목표로 이번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4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8교에서 석면해체·제거공사를 실시 중이다. 1학기 학교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공사 과정을 개학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특수교육운영계획을 마련하고 15일 특수교원과 일반학교 특수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특수교육 운영은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 전달체계를 내실화하고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해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단위학교의 행동중재지원팀, 행동중재지원계획 등의 수립 절차 ▲위기행동 발생 시 지원절차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지원 절차 ▲행동중재 지원체계 구축 등 장애학생 행동중재 가이드라인 안내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했다. 특히 광산구 선운2지구에 선예학교가 38학급(유 1학급, 초 14학급, 중 12학급, 고 9학급, 전공 2학급)으로 3월 1일 개교를 하게 된다. 광주 관내 특수학교가 5개에서 6개의 증가를 해 그동안 문제가 됐던 특수학교의 시설 부족 문제가 해소가 기대된다. 또 장애학생의 교육기회 확대와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문정초등학교, 수문초등학교의 특수학급 신설을 포함해 모두 13개의 특수학급이 신·증설된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시작하고 응급·소아·정신·분만 등 필수의료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실·국·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복지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와 고독사 예방 관리, 그리고 응급·소아 등 필수의료 적정 진료체계 구축, 중증치매·정신질환 등 보건·공공의료기관 공공기능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시즌2는 사람과 이웃 간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을중심 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필수의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응급·소아·정신·분만·감염병 진료를 제공받는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병원에서 감당하기 힘든 중증치매, 정신질환, 예방사업에 대한 보건·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 새로운 관계 만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는 기존의 시민 누구나 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월 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경북도의회가 제출한“폐교 재산 관련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안”등 13개 안건에 대하여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인력 근거 마련”,“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 제도 전면 도입”,“국가인권위원회 시도별 인권사무소 설치”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현안들을 다루었다. 특히, 배한철 의장은 신설 학교용지 매입비의 1/2을 시도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최근의 인구 감소 추세 가속화에 따라 지방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폐교재산의 매각 또는 대부 시 시도가 경비를 부담한 비율만큼 재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의회 APEC 경상북도 유치 특별위원회’는 개최장소가 경주인 점을 활용해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전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오전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청 간부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와 군위군 공무원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500만원)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쾌척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는 군위 출신 도청향우회 회장인 오상철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향우공무원들도 함께했다. 지난해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된 이후 8개월 여 만에 첫 만남을 가진 이철우 도지사와 김 군수는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온 이들을 그냥 보내기가 못내 아쉬워 오찬까지 함께하며 남은 회포를 풀었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비록 몸은 대구시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인 경상북도에 있다”라며 “기부금이 얼마되지 않지만 저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다. 경북도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교류를 지속해서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집 보낸 딸이 오랜만에 친정 부모를 만나러 온 듯 설렌다. 대구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4일 경상북도청 사림실에서 ‘2023년 소방 활동 우수의용소방대’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경상북도 우수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상호 간 선의의 경쟁으로 현장 대응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선발기준은 출동,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활동 실적이었으며, 소방서의 1차 실적 검증과 소방본부 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대를 선발했다. 심의 결과, 포항남부소방서 남부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을, 경주소방서 산내전담의용소방대, 예천소방서 예천여성의용소방대가 우수상을, 문경소방서 점촌여성의용소방대, 영덕소방서 영덕여성의용소방대, 칠곡소방서 석적여성의용소방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6개 의용소방대에는 도지사 상장과 수치를 수여했으며, 2024년 국내 연수,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그간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온 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봉사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오는 3월1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2월 극장가에는 다양한 ‘2024 아카데미 후보작’ 상영회가 진행되어 ‘티처스 라운지’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감독: 일커 차탁│출연: 레오니 베네쉬│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후보에 오른 '티처스 라운지'는 신임 교사가 교내 연쇄 도난 사건을 직접 해결하려다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와 엮이며 겪는 시련을 그린 학교 스릴러 영화다. 전 세계 영화상 수상의 영예와 로튼토마토 신선도 97%를 달성하며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은 ‘티처스 라운지’가 아카데미시상식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GV는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을 2월 14일부터 3월 12일까지 CGV강변,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 청주율량, 춘천 등 전국 15개 아트하우스에서 선보인다. 메가박스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메가박스 강동, 군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이 ‘수지맞은 우리’에 총출동한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가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중견 배우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먼저 선우재덕은 해들 병원 병원장이자 뇌수술 분야 권위자인 신경외과 전문의 ‘한진태’로 분한다. 김마리(김희정 분)와 부부 사이이지만 과거 사고로 인해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한진태의 아내 ‘김마리’ 역은 김희정이 맡았다. 김마리는 해들 병원 재단 이사장으로 누구도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특유의 아우라를 지닌 인물이다. 선우재덕과 김희정이 어떤 부부 호흡을 선보일지 두 사람 사이에 얽힌 사연이 궁금해진다. 윤다훈은 진수지의 친부이자, 장윤자(조미령 분)의 현 남편 ‘진장수’를 연기한다. ‘제2의 백종원’을 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배우 연우진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이 작품은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를 원작으로 한다. 연우진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 대본을 본 순간을 떠올리며 “한 사건 속에 다양한 인물들이 촘촘하게 엮인 구성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 속 인물들의 서사와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는 것이 스토리의 중점으로 보였다. 이 내용은 나에게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켰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연우진은 극 중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형사 김태헌 역을 맡았다. 김태헌은 출중한 피지컬과 하고 싶은 건 꼭 해내야 하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