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월 15일(목) 오후 세시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실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국제로타리 3730지구 하명호 총재가 참여했고, 협약내용에 따라 도내 저소득층·고령 1,200가구에 타이머콕 설치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타이머 콕은 가스 안전장치 중 하나로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중간 밸브가 잠겨 가스 불을 켜놓고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고령가구와 초기 치매환자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장치이다. 해당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21,706가구에 지원되어 왔으며, 올해는 2,080가구 총 124,800천원의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부족한 52,800천원의 예산을 국제 로타리 3730지구에서 기부해주시며 880가구에 설치지원이 가능해지며 가스 안전장치가 필요한 취약계층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봉사단체, 공기업, 행정기관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5일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AI 과학영농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AI 과학영농, 못난이 농산물을 비롯해 과수화상병 대응 등 핵심사업과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비롯해 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에 대한 시연과, 기술원 내 현장에서 ‘다목적 관수장치’ 등의 특허기술을 직접 살펴보았다. 김영환 지사는 “농업과 AI 기술의 융합은 미래 첨단농업을 개척하는데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과 현장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AI 과학영농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순간의 화마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복합건물 화재사고의 유가족 지원을 위한 공식적인 움직임이 6년만에 첫 발을 내딛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제천을 찾아 제천 복합건물 화재사고 유족 지원을 위한 충북도와 제천시, 유족대표 간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1월 12일 2024년 11개 시‧군 민생현장 방문지로 제천을 찾아 가장 첫 일정으로 제천화재사고 유족을 면담한 이후 한 달만의 결실이다. 당시 유족들은 국회에서 채택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에 따라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는데, 김 지사가 더 나아가 예상 밖의 ‘1대 1 소통 창구’를 역제안하면서 신속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함에 따른 것이다. 이후 충북도는 정선용 행정부지사가, 유족측에서는 류건덕 유가족대책위원회 공동대표가 복수의 비공식 면담을 거쳐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7년을 거듭해온 사고수습의 마무리를 위해 한 달 만에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데 이르렀다. 충북도와 유가족 간 흉금을 터놓은 대화에 사고수습의 공동 당사자인 제천시도 화답하여 유족 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도가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물담당 공무원과 학계·기업체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40회 물 종합 기술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경상북도,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이 후원했다. 물 종합 기술연찬회에서는 안전한 물관리 서비스 제공과 탄소중립 추진 등 물관리 분야의 정부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과 실용화 사례를 소개했다.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 등 일상화된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침수, 하천제방 유실, 산사태, 용수공급 제한 등 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물관리 정책 방안도 논의했다. 물 종합 기술연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물관리 분야 정부정책 방향과 연구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등을 소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분야 연찬회다. 연찬회 1일차 15일에는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문경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과 김영훈 한국물기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보증사고가 발생한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의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의 지원에 나섰다. 한국건설㈜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 동구 수기동 등 3개 오피스텔 현장과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의 중도금 대출이자를 납부하지 못하면서 분양계약자들이 중도금 이자를 떠안는 피해가 발생했다. 4개 현장 가운데 북구 신안동(1월31일)과 동구 궁동(2월6일)은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됐고, 수기동 현장은 절차상 실행공정률이 25%를 넘어서는 4월 초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은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되면 분양계약자들의 결정에 따라 분양이행 또는 환급이행이 결정된다. 보증사고현장으로 지정돼 환급이행이 결정되면 분양계약자들은 그동안 납입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환급받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분양계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광주전남지사를 방문, 환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월 중 보증채무 이행청구 서류접수 후 환급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nbs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기본계획(안) 설명회’ 및 ‘글로컬대학30 공모 신청 관련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대학 부총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즈(RISE) 기본계획 설명, 글로컬대학30 공모 참여대학 간담회, 대학별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광주시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학 실무협의체를 구성,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에 맞춘 광주형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수립해 1월 말 교육부에 제출했다. 광주시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에 ▲미래인재도시 ▲신경제도시 ▲신활력도시 ▲교육혁신도시를 4대 전략으로 정하고, 4대(UP) 프로젝트로 ▲인재 스킬 업(SKILL UP) ▲기업 밸류 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 업(GROW UP) ▲대학 라이즈 업(RISE UP)을 시행한다. 광주시가 제출한 라이즈(RISE) 기본계획은 앞으로 지역 대학, 산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의료, 보육, 교육, 안전,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 '아이'가 중심이 되는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종합 패키지 지원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부산” 조성을 위해 부산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3시 25분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서부산' 조성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아동 친화적 보육환경 현실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원년을 맞아 부산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부산의 새로운 성장축인 서부산권을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완결적 보육환경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13일 부산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종합적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과 일자리, 인재, 생활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 패키지'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교육․의료․문화 등 부산 지역의 가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만감류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15일 오전 8시 경북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현장을 방문해 제주산 만감류 유통 및 도매시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및 사무국장, 제주연구원 관계자와 함께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물 선별시설 및 법인별 경매현장을 찾아 만감류 경매상황을 참관하고 도매시장 운영 현황 및 유통실태를 파악했다. 1997년 개장한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농수산물 시장으로, 전국 사과 거래 물량의 절반가량을 거래하는 도매시장이다. 특히 농가에서 농산물을 PVC박스(컨테이너) 단위로 입고하면 도매법인이 경매장 내 자체 선별시설을 이용해 선별한 뒤 일정 품질의 농산물을 소포장으로 분류해 출하함으로써 농가 수취가 증대에 도움을 주는 선진화된 도매시장이다. 안동 도매시장의 경매방식은 전국 32개 농산물 도매시장 중 유일하며, 최근 5년간 전국 도매시장의 청과 거래량이 연평균 -1.8% 감소한 반면 안동 도매시장은 연평균 거래량이 5.2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지역혁신플랫폼 1차년도 성과포럼’을 개최한다. 2023년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선정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제주, 모두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성과포럼은 RIS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모아 제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전국 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 사업 참여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영어 경진대회, 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5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도 기술원 포도연구소와 와인연구소를 방문해 지역 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충북지역 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과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간담회에서 충북 지역특화 대표작목 연구에 매진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포도와 와인이 충북지역 대표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도연구소와 와인연구소는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 예산을 지원받아 3년간 '포도 안정생산과 와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포도 품종인‘충랑’의 재배면적을 2020년 대비 16.7ha 증가 시켰다. 또한 와인용 효모 균주 등 특허기술 이전 14건 등의 성과를 도출하고 포도 국내 품종육성과 재배 기술 확립, 와인·가공품 개발과 실용화에 뛰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조재호 청장은 “충북 지역특화 대표작목으로 포도와 와인이 선정된 만큼 국내·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한 때”라며 “농업인이 농업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전북형 늘봄 집중지원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늘봄 집중지원학교 75개교 학교장과 14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1학기 75개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성장 발달 단계와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2개 무료 프로그램) 제공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한시적 기간제 채용(20명) 및 방과후행정실무사(55명) 업무지원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교실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형 늘봄학교는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교사와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마련한 ‘보육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 방향’ 정책토론회에서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도의회는 유보통합 정책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국가 현안 사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교육위가 15일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와 공동으로 개최한 토론회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으며 박병천·박재주·유상용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도내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충북지역의 특징과 현실을 반영한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문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김민정 서원대 교수(유아교육과)가 ‘영유아의 입장에서 본 충북형 유보통합을 위한 과도기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