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미국을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2월 28일 오후(현지시간) 美 국무부 에서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한미일 외교장관회의(2.22) 후 6일 만에 다시 만난 양 장관은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정보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유익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원년인 올해, 작년 정상 국빈 방미 시 합의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Alliance in Action toward the Future)”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와 각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제도화와 분야별 후속 조치들을 착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3국 협력의 결실이 인태 지역 및 그 너머에까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한미가 완전한 연대하에 대응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은 기업과 정부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간담회(’22.10.13.), 대한상공회의소 합동 지역경제 포럼(’23.12.18.)을 개최한 데 이어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정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창업·벤처기업들을 축하·격려하고, 기업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지역 기반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1.9.~1.1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반 및 재난안전산업 분야 10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4개 업체의 현장 시연이 진행됐으며, 지역 기반의 창업·벤처기업 관련 지원방안도 논의됐다. ㈜모빈 자율주행 배달로봇 ‘M3’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휠 시스템을 활용하여 계단 운행이 가능하며, 레이저를 비춰 사물과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다 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부산환경공단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3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당면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논의를 통한 전략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민·관·산·학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자원순환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인 '자원 재활용 메카도시, 부산 먼저 순환경제로'를 발표하고, 민·관·산·학 전문가들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2030년에 시행됨에 따라,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매립 최소화 정책을 추진하고 쓰레기를 ‘처분’의 개념에서 나아가 ‘자원’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 이 정책은 폐자원의 에너지회수, 음식물류 폐기물의 전량 자원화, 재활용 자원화 산업화 육성을 통해 10개사 이상의 기업 유치와 1천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현장근로자 중심의 인력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29일 ‘새만금 인력양성 태스크포스(TF)’ 구성에 착수했다. 인력양성 TF에서는 입주기업의 원활한 가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현장 근로자 중심의 인력풀을 양성하고 기업이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력양성 TF의 주요 추진과제는 △구직자 대상 교육‧훈련 제공,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강화, △새만금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는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과제 달성을 위해 주요 추진과제별 전문기관이 주도하는 분과를 구성하여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인력양성 TF의 각 분과에는 기업 및 중‧고등 교육기관을 비롯해 지자체, 직무교육 전문 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 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는 LH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력양성 TF는 3월 중 구성을 마치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세부추진과제 및 기관별 역할을 정립할 계획이며, 새만금청은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월 29일, 도로교통공단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개인정보위는 정보기술, 법률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와 함께 가명처리, 결합·반출 등을 위한 인적·물적 요건*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했고, 공단이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정보, 유형·지역별 교통사고 정보, 보호구역 지정 정보, 사고다발지점 정보 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공단은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통안전 데이터와 복지·의료·통신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정보로 결합하여 도로교통 행정 개선, 고령자 사고 예방 등 국민 교통안전에 관한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지정된 도로교통공단은 한국도로공사에 이어, 교통 분야에서는 두 번째로 지정받은 결합전문기관이다. 공단은 다른 결합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도로교통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양질의 가명정보를 생산하고 과학적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개인정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은 지난 28일 대구시 군위군과 전남 곡성군 일대에서 봄철 산불재난에 대비해 산불진화헬기의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공중지휘기(AS-350), 중·대형 헬기(KA-32, S-64), 해외 임차헬기(CH-47, AS-332), 담양군 임차헬기(S-76)가 참여했다. 산림청의 공중지휘에 따라 산불현장 진·출입, 편대비행 및 무전교신 절차 훈련이 진행됐으며, 특히, 해외 임차헬기(CH-47, AS-332)는 산림청 주력헬기(KA-32)보다 큰 담수량으로 강력한 진화역량을 보여주었다. 해외 조종사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같은 험준한 산악에서 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산악지형에도 곧바로 적응하는 등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다. 산림청 공중지휘기 조효상 운항팀장은 “국·내외 조종사 차이점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진화역량과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었다” 라며 국외 임차헬기의 뛰어난 임무수행 능력을 확인했다. 산림청장은 “국내·외 산불진화헬기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라며, “봄철 산불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시기를 맞아 2월 28일 전라북도 익산과 임실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점검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고사목 제거 및 예찰 강화와 더불어 방제작업 시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익산시와 임실군에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은 물론 사유림지역에 대한 공동방제 운영, 유관기관 방제협의회 개최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동방제구역을 지정·운영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 여러 영향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전북 익산과 임실지역은 현재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며,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경미” 지역이던 것이 청정지역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오는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258개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소 약 35,500개소, 사회복지급식소 약 1,800개소가 참여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급식소에서는 ‘삼삼데이’를 맞아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삼삼데이 첫 시범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급식소에서 게임, 사진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삼삼한 밥상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 2월 9일 출범한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삼삼데이와 나트륨 줄인 식생활을 홍보하고 관련 협회에서는 영양사·조리사 및 위탁급식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삼삼데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삼삼데이 시범 운영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3월부터는 호텔에서 일회용 칫솔 등 편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수 없으며, 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의 재건축 부담금이 최대 70%까지 감면된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3월에 총 74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 예정 법령의 주요 내용과 시행일은 다음과 같다. 호텔에서 일회용품 무상 제공 금지('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3. 29.) 오는 3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하며, 이를 무상으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 기존에도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등에서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금지됐는데, 50실 이상의 호텔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다. 만일 이를 위반하여 무상으로 일회용품을 제공하는 경우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원칙적으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이 금지되고, 포장하거나 배달하는 경우에는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앞으로는 포장이나 배달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이다.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하는 돼지고기는 2013년 20.9kg에서 2022년 30.1kg으로 연평균 4.9%씩 꾸준히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구매 요령과 구이로 즐길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제공했다.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은 뛰어난 맛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낮아 사육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이다. 맛이 좋다는 재래돼지의 장점을 살리고 생산성을 보완해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 우리흑돈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복원한 재래돼지(축진참돈)와 자체 개발한 개량종(축진듀록)을 활용해 2015년에 개발됐다. 수입 씨돼지(종돈)가 아닌 국내 품종만으로 개발한 유일한 흑돼지다. 근내지방이 4.3%(재래종 4.5%)로 일반 돼지(3%)보다 1.3%포인트 정도 높다. 탄력 있는 육질과 단단한 지방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김광휘 본부장)는 3월 1일부터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전에 운영되던 1코스(6동~1동1.4km), 2코스(6동~13동1.6km)와 더불어 3코스(11~15동1.4km)가 신규 개방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의 전체 구간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옥상정원 관람은 1일 총 3회(회차당 90분간), 세종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다. 3개 관람코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코스(1회차, 10:00~11:30)는 6동에서 출발해 1동까지 1.4km 구간으로 아로니아, 사과, 매실, 체리 등의 유실수가 있어 다양한 과일나무의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약용식물원에는 강활, 도라지, 작약 등이 있으며, 관목류로 철쭉이 조성되어 봄에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와 호수공원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구간이다. 2코스(2회차, 13:30~15:00)는 옥상정원 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29일 17개 시·도와 함께 재해예방사업 및 해빙기 대비실태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재난 취약도로 차단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한 재정 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지자체의 현장점검 및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말 현재, 재해예방사업 등 관리대상 1,136개소 중 988개(87.0%) 사업이 행정절차 사전 준비를 통해 조기발주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48개(13.0%) 사업은 발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여름철 우기 전까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및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모든 시설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집중관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다. 아울러, 지역의 민생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등의 선급금‧기성금에 대한 지급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지자체별로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해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