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방위 통합방위태세 확립

  • 등록 2024.02.26 16:59:07
크게보기

2024년 1분기 지방통합방위회의…민관군경 유기적 협력대응 한뜻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일용 육군 31사단장, 5개 자치구 청장,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통합방위 주요성과와 2024년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군사대비태세 평가 및 대비방향 등 기관별 방위태세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 “미·중 갈등 고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경기침체 장기화 등 시민의 삶이 더욱 팍팍하고 불안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안보전략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안보전략은 예방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군사적 위협, 사회적 재난, 자연적 재난을 예방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통합방위이다”며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에 더해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군사력 중심의 안보개념을 넘어 개인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더 확장되고 실질적인 안보개념(인간안보)을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시도 확장된 안보개념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힘쓰겠다”며 “시민의 삶을 지키는 튼튼한 통합방위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지혜를 나눠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과제인 ▲사이버 위협과 연계한 치안·사회질서 유지방안 ▲광주시 통합방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포괄 안보상황과 변화되는 환경에서 지역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하고, 지역안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관리자 기자 5632660@naver.com
Copyright @한국보건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 278번길4 (201호)(한국사회복지진흥원), 이메일(ljw530915@naver.com) 등록번호: 인천, 가00042 | 등록일 : 2022년 10월 12일 | 발행인 : 이재원 | 편집인 : 이재원 | 편집국장 : 진광수 ㅣ 재단이사장 : 이창록 | 사회부기자 : 이종찬 | 대표전화 : 1800-4050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 032) 563-2600 | 한국사회복지진흥원 : 032) 765-5008 | 직통전화 : 010-3164-2223 Copyright @한국보건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